기념일이 여러 개 겹쳐 아껴뒀다가 한꺼번에 기념하고자
삼청동의 '더 레스토랑"에 다녀왔네요.
런치 코스를 먹었는데, 에피타이저부터 메인, 디저트까지
아주 깔끔하고 수준 이상의 맛을 보여줘 창문 밖 풍경과 아울러
아주 기분 좋은 경험을 하고 왔어요.
특히나 마지막의 커피는 어딜 가도 그런 맛을 볼 수가 없을 정도로
저에게는 환상적이었네요.
런치코스는 35,000, 45,000, 55,000 세가지가 있는데
35,000원짜리는 너무 단출한 것 같아 중간 45,000원짜리로 선택했더니
코스도 만족스럽고 맛도 아주 맘에 들어 후기 한번 올려봅니다.
혹시나 비슷한 가격 대의 다른 레스토랑도 알고 계시면 추천해 주셔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