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전에 바느질이란걸 아주아주 싫어하던 내가 엄마가 된다는 사명하나로 바늘을 들다~
태교로 바느질을 하면 아기 머리가 좋아진다는 얘기를 듣고 퀼트를 시작했어요.
아기 겉싸개 혹은 벽걸이 용도 였어요.
딸아이때 만들기 시작해서 2년후 아들 때 완성한 거예요.
반정도 만들었을때 손목이 시큰거려 포기하고 있다가 틈틈이 간신히 완성했네요.
그런데 막상 어디에 걸어 "나 퀼트하는 뇨자예요" 하고 티내고 싶은데 천이 귀할때라 그런가 좀 촌스럽죠.
제가 고른 천도 아니고 강사분이 주는대로 하던 시대 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