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살다가 공기좋은 양주시 백석읍으로 이사를왔다.
소극적인 성격에 낯설고 외롭고 한동안은 버거웠다.
남편은 음식도 까다로워 외식을 좋아하지 안은 편이여서
손님이 오시면 어딜 모시고 가야하나 걱정이였다
딸아이가 의정부에 바이킹 해물 샤브샤브 부페 가보자고 하여 나섰다.
넓고 깨끗해서 우선은 마음에 들었다
고기는 깔끔한 육수에 퐁당~~
칠리소스를 찍어 먹으니 그 맛이란 표현하기가....
해물을 먹을땐 홍합을 듬뿍넣고 다데기를 넣어서 해물탕처럼 먹은니
그 맛은 또 색다른 맛이다
손님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