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시아를 벗어난적 없는 제가
동생덕에 10시간이나 날아 시드니를 가봤어요;-;
나이르케 섬세하게 메뉴판찍고
착하죠?
사전에 호주 외식물가 비싸단 얘기를 접하고 가서
메뉴판은 좀 꼼꼼히 찍으려고 해봤쓰요.
미리 대충이라도 알고가면 뒷목은 안잡을수 있쟈나요
블루베리 팬케이크 햄피자 플레인팬케이크2장짜리 립 요래시킨듯
음료는 다이어트콕 아이스티
이런 무난~한 분위기
아이스티 진짜 차가운 홍차맛이더라구요
시럽은 따로줘요ㅋ
달달한 팬케이크 먹을 예정이라 일부러 시럽은 안탔어요ㅎㅎ
어휴 살살녹더라구요
촌년혓바닥 깜짝놀랐음ㅋ
이거 제법 큰데 막 1인1립하고
1인1팬케이크해서 깜짝놀랬어요
호주에서 외식할때마다 한접시 양에 놀랐어요
많아요;;;
바질페스토?발려있고
생치즈 파인애플 햄 토마토 정체모를 풀
보통 생각하는 그런 모짜렐라치즈 올라간 피자는 아닌데
상큼하고 향긋하고 좋았어요
버터와 아이스크림이 차곡차곡 얹어진 블루베리팬케이크
사진은 별로안커보이는데 진짜커요
크고 두껍고 그랬어요
달고 폭신폭신...
이것도 1인1빵들 하시더군요
대.다.나.다.
엄마아드님의 선택.
버터
휩크림
아이스크림중에
고르라고 해요
요건 아이스크림
시티에 웨스트필드 푸드코트가 괜찮다고 들었대요
갔는데 진짜 별천지예요
전세계요리 다있는 느낌.
점심시간이라 직장인들로 북적거리더라구요
어쩐지 명동종로의 식당에 있는 느낌...
엄마가 고기땡기신다고 해서 고기 주렁주렁걸어서 익히는데서 먹었어요
한국처럼 번호 띵동 이런거 아니고 쉐프들이 우렁차게 불러줘요ㅋㅋ
전 이거 골랐어요
상추? 로스트비프 캐러멜레제한 양파
아주아주 심플해요
빵은 고를수있어서 오트밀로 골랐어요
감자칩은 아이허브케틀칩 맛이예요ㅋ
Burwood에 있는 SparQling입니다요
저 가기전부터 동생이 가자고 했던 레스토랑이예요
스파클링이 두군데인데 시컴컴하게 되어있는 곳이예요
이건 동생이 강추하는 메뉴네욤
버섯소스가 짱짱맨 ㅎ_ㅎ
고기 사이즈 저래뵈도 꽤 컸어요
두껍고 크고....
이것도 동생추천메뉴예요
파스타면은 고소하고
탱글탱글 새우는 짭쪼름하고
엄마아드님 추천 훈늉하네요
사워크림 칠리소스 둘다 찍어먹음 진짜 맛있는 웨지포테이토
호주가서 양고기 실컷먹고 온다고 노래부르고 갔어요ㅋㅋㅋ
그래서
양!고!기!
부드럽고 소스도 맛있고
양고기 좋아하면 강추네요ㅋㅋㅋㅋ
양고기안좋아하는 엄마도 나쁘지않아하신정도예요
고기는 고를수있어요
버우드에도 웨스트필드 있더라구요
거기 bottle shop에 예거밤팔아요...ㅋㅋ
다른데는 잘없었어요
블루마운틴에서 안개구경만 실컷하고 오는데
대박예쁜동네가 있는거예요
그래서 차세우고 내렸어요
요 귀요미 카페를 선택했는데
롱블랙 한잔에 3.5불 착한 가격이었어요
유명 관광지인데 비하면 이정도는 착한 가격이죠?
우연히 갔던 이 마을이
블로그에서만 보던 Leura더라구요
정말 예뻐요
시간넉넉히 잡고 예쁜 가게들 둘러보고 하세요
차 빌려서 가시는거 강추해요
커피도 맛있었어요
나름 입 까다로운데ㅎㅎ
동생의 강추맛집3이네요
친절히 식사류는 땡겨서 한번더
치즈버거예요
아 맛있다ㅠㅠ
살짝 거칠고 구수한 빵
마요네즈
간안한듯한 상콤토마토소스
채소
치즈
뭣보다 짱짱두꺼운 저 꼬기!!
배고파져요..
이거 양 꽤 돼요
하나 먹는데 엄청 힘들었어요
내사랑 감튀 하악-
호주감튀 다 맛있었어요 꺄악
숙소1층에 있던 펍이예요
늦게 갔더니 주방은 닫았고 간단한 음료만 판대요
근데 맥주만 마시러 간거라서 괜찮아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