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면종류라 하면 좋아하는 입맛이고, 거기서 냉면이라면 집밥 먹고도 입맛 다시는 못말리는 냉면홀릭입니다.
학생때는 정문앞에 또또와(지금은 없다는 군요.ㅠ.ㅠ) 분식집 냉면, 쫄면 하루걸러 한끼 먹어댔던 기억이 있고,
첫아이 갖고는 명동 뒷골목 ㅎㅎ냉면집을 문턱 닳도록 다닌거 같아요..
40넘어 요즘은 평양냉면!! 시원한 국물과 면발에 완전 행복하네요.
여기저기 유명하다는 평양냉면집도 고개 끄덕이며 먹었지만 요즘 주말마다 가고 또 가고픈 곳이
광명쪽에 있는 럭셔리와는 거리가 먼~~
골목 헤메 찾아간 "정인면옥" 이라는 곳이네요. 값도 저렴하고 면발과 기본찬도 정갈하고..ㅠ.ㅠ (또 먹고파요)
이 집 알기전 판교에 "능라"라는 곳도 찾아다녔는데요. 값이나 수육에서 한 포인트 더 주고 싶더만요.
개인적으로 단점이라면 강동구 집에서 너무 멀어서 마음먹고 날잡아 간다는 점!! 빼고는 좋습니다.
근처 사시는 분들은 한 번 가보셔도 좋을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