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몸이긴 하나 한 30분정도 잉여인력인 척을 할 수 있어서 1등으로 후기 올립니다 ㅋㅋㅋ
눈썹 휘날리게 11시 40분에 회사서 나와 택시타고 도착한 아뜰리에님의 꼬꼬뜨는 작고 아담하고 예쁜 가게였답니다. (물론 맛은 더 좋았고요~)
도착해서 제 자리는 어딜까 잠시 패닉에 빠졌다가 은하수님 앞자리에 앉았어요.

제가 도착한 후 자스민님, 은석형맘님 외 몇분이 더 오셨고 우린 자기소개를 했어요.
자기소개 할 때 죄많은 전.. 이름을 바꾸었단 것으로 지탄을 받았고요..
전 앞으로 -10000%의 존재감으로 ".."으로 거듭날지 몰라효 ㅋㅋ

자극적이지 않고 시원한 맛이 났던 피클.
파스타에선 피클 먹지 말라던데.. 그건 개인취향이니까요^_^

토마토 파스타

알리오 올리오
그런데.. 왜 제가 먹은 새우 날치알 크림 파슷하는 없는걸까요?
아 정말 맛있었는데....
연예인 만나는 것과 같은 설렘을 주시던 김혜경쌤(몇년 전 굳은 어깨 주물러드리겠단 약속은 언제 지킬런지 ㅠ)
실제로 뵙게되어 더 반가웠던 발상의전환님
그 외 참석하신 모든 분들, 뵙게되어 참 좋았어요^^
혹 다음 번개를 가로수길 같은 곳에서 하시거나, 주말번개가 있음 빵공장 돌려서 기대에 부응하겠습니다.
전 이제 잉여인력에서 필수인력으로 복귀합니다~
(지금도 재미있게 수다떠실 분들.. 흑 부러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