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목동에 이런 순대국집이?
근데 식당마다 다 사람이 없는거예요
한군데 이곳 창평 가마솥 순대국집에만 손님들이 있길래 먹어봤더니
넘 맛있더라구요 동생도 무**보다 맛나다고순대국은 깔끔하면서
진국이고 전 순대만 먹었는데 또 먹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목동 사시는분들 함 가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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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이디
'10.11.21 9:35 PM목동 어느곳인가요? 저도 순댓국 좋아하는데.....
2. 노란새
'10.11.22 12:46 AM어쩌면 제가 아는 그곳인것같은데요.
그러니까 하이페리온2차에서 오목교가는 방향으로 사거리에서 횡단보도건너면 농협건물있고 농협건물 앞으로 가도 되고 농협건물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가서 첫번째 골목으로 들어가서 그대로 따라가면 식당들 몇군데 나오는데 오른쪽에 위치해있는집.
농협건물 앞으로 가다보면 안경점을 꺽어져서 (안경점 맞바라기엔 파리바케트)들어가는 골목3거리에서 살짝 꺽어져서 보이는집이죠.
저도 순대국좋아해서 보이면 먹으러다니느라고 갔던 집인데 무난했어요.
제 입맛이 그냥 보편적인 입맛이라서 들어가는 순대가 진짜 순대이고 양도 충실하고 처음 내올때 손님이 간맞출수있게 맹한채로 나올때 담백하게 느껴지면 무난하다 생각하거든요.
그외는 그다음엔 에지간히 급한거 아니면 안가요.
저집도 괜찮았다고 치는 집중에 하나예요.3. 두방울찐니
'10.11.23 10:08 AM대학학원 건너구요 오목교 8번출구로 나왔어요
장어집 건물 뒷쪽으로 가면 간판들을 보세요 그중에 창평 이라고 써있었어요
전화 번호를 알고는 있는데 하이디님 노란새님꼐는 쪽지 드릴꼐요
노란새님과 같은 곳인지는 모르겠는데 순대만 한접시에 6천원이었는데
맞는지요
그래서 전 맛있는곳이면 꼭 명함을 챙겨와요4. 노란새
'10.11.23 10:26 AM쪽지로 보낼까하다 ㅋㅋ
제가 대학학원같은 학원에 다닐만한 나이의 아이가 없어서 지나다니면서 아 여기 무슨 학원, 무슨 학원 이런식으로 스쳐가기만하는지라 대학학원건너라 하니 지리감이 살짝 떨어지네요.
같은집 맞는것 같습니다.
제가 말한 약도에서 안경집-파리바께트 조금 더가서 장어집있고 그 옆으로도 골목이 있어서 그 뒷골목으로 가면 밥집들 많은데 장어집에서는 장어집을 오른편에 두고 들어와 오른쪽골목으로 조금 꺽어지면 왼쪽편인게지요.
요즘 우리아이도 명함을 챙겨서 나오는데 그집 명함도 어딘가에서 굴러다니고 있을겁니다.
아..그리고 순대들은 어느집이나 거의 6천원수준을 유지하고있는것같아요(제가 가본 집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