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 주변 음식 맛있는곳 추천해 달라는 글에 다들 무반응이셔서
안가보신 건지, 관심없으신 건지, 추천할 만한 곳이 없으신 건지... 생각했어요.
맛에 관해서는 개인적이랍니다. 참고하시고 가격과 서비스, 반찬 등을 참고하세요.
고민하다가 남이섬 안에 있는 섬향기라는 곳에서 숯불닭갈비와 설렁탕, 막국수 먹었어요.
가격은 숯불닭갈비2인분(밥, 된장 2인포함시) 24000원, 설렁탕 9천원, 막국수 6천원이었는데요.
주시는 것에 비해 가격이 좀 그렇습니다.
위의 메뉴에 나온 반찬으로는 알타리, 상추, 고추, 양파, 깍두기, 그리고 좀 양도 질도 좀 빈약해 보이는 된장찌개.
숯불닭갈비는 불에 구우니 먹을만해요. 양이 많지 않아서 그렇지요. 다른 것은 관광지 음식이라는 생각이 들구요.
관광지라 비싸려면 서비스라도 좋아야 하는데,
일하시는 분들 많은 식당에 왠 셀프서비스일까요... 고속도로 휴게소도 아니구요.
손님에 하도 치이시니 손님도 안 반가우신 듯..
한류가 무섭긴 무섭더라구요. 반이 외국관광객 같아요.
남이섬 화장실은 맘에 들어요. 작아서 그렇지요. 뭐 구석구석 화장실 있어서 작게 지었나봐요.
관광객이 화장실 앉아서 책 읽으라는건지 책도 갖춰진 곳이더군요.
바람도 없는 포근한 날씨.. 꽤많은 사람들이 남이섬을 찾았어요.
잘 다녀왔습니다.
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남이섬 처음 가봤는데요..
저녁 |
조회수 : 3,372 |
추천수 : 101
작성일 : 2010-11-18 23: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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