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주변 아이랑 함께 식사하기 좋은곳

[썬플라워]

안녕하세요...저는 울산맘인데요..

이번 휴가를 서울로 가게되었어요..

17개월된 아들과   9살(초2)딸래미랑   남편과 저...이렇게 가족여행을 할 예정이구요...



일정중에 첫날 시립미술관에 로뎅전을 보고 경복궁을 둘러본후에 부근에서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서울엔 워낙 맛집이 많다보니 선택하기가 넘 어렵네요...

경복궁주변으로 우리가족이 함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식당 추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한식,양식 등등 다 괜챦아요..



또..그날이 토욜인데 차를 가지고 갈 예정이거든요...

그 주변에 주차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나무]

고궁박물관쪽에 가까운 에코밥상이요..
단품도 있고, 유기농음식점이에요. ^^

[^^]

바로옆 삼청동길가 '다락정'이요. 만두전골맛있어요.

[라벤다]

초치는 거 아니구요..다락정 저도 첨엔 맛있었는데 점심시간 지난 담에 가니까 완전 지저분....
주차는 삼청터널 쪽으로 올라가시면 공용주차장 있고 입구 우리은행 건물에 유료주차 되구요.
다락정 옆에 양식집 '풍차'있습니다.앤티크 가구에 스파게티 파스타,종류 괜찮구요.
삼청동 초입에 공리, 또 청...두집 다 중국집인데 그냥...뭐 나쁘지 않습니다..가격은 좀 되구요.
절대로 가셔서는 안되는 집 청*장(홍합밥집) 삼청동 수*비 떡갈비잘 한다고 일본에 소문난
눈*무집.....

[썬플라워]

와~~맛집이 정말 많네요..ㅎㅎ..,에코밥상, 다락정, 풍차, 공리,,,,중에서 현장에 가서 보구 끌리는 곳으로 선택해 볼께요...넘 감사해요

[순적이]

제가 경복궁역 근처에 사는데요. 경복궁역쪽으로 오시면(삼청동쪽과는 반대쪽이에요, 경복궁을 바라보았을때 왼쪽 편이고 지하철 경복궁역쪽임) 여름이면 날마다 줄을 서있는 삼계탕집이 있어요. 토속촌이라고....들어보셨을 것 같은데...유명한 집이니 보양하실 겸 드시면 어떨까 싶어요. 아마 줄은 길거에요. 하지만 아빠가 줄 서서 기다리시다 들어가시면 될 것 같고...삼계탕 2개 시켜서 아이들 좀 나눠먹고 전기통닭 하나 시켜서 애들주어도 되고요. 삼계탕 가격 비싸다고 하지만 저는 그냥 닭살이 워낙 야들야들해서 한번 먹을만은 한 것 같아요

[오름]

초치는거 아닌데요..

경복궁은..너무나 더워요....나무가 없어 그늘이 없고 .건물만...있답니다. 여름에 경복궁은
아이들이 문화재를 싫어하게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해요...

창덕궁으로 가세요 궁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아실 수 있습니다. 특히 목요일날 자유관람이 15,000으로 좀 비싼데.. 아이랑 같이 공부하며 다니면 2시간 이상 걸리고 .. 너무 좋아요.
창덕궁은 숲이라.. 훨 시원해요..

경복궁 앞 토속촌은 정말 유명한 삼계탕집이죠.. 다른집에서는 이맛이 안나요..얼마나 과는지..
줄이 길어도 .. 식당이 커서 .. 복날 다 지났으니..그냥 가셔도 ..아님 딱 12시~12시 40분만 피해서 가세요..

창덕궁 주변 맛집을 찾으셔야 겠네요.....인사동 맛집 으로.... ㅎㅎ

[썬플라워]

순적이님..토속촌이 유명한 맛집인가봐요..^^..다른분도 거기 추천하시던데..
오름님...안그래도 혹시 더울까봐 걱정했는데..창덕궁이 더 좋을수 있겠네요....고마워요^^..인사동 맛집 ㅋ~ 다시 한번 알아봐야겠어요^^

[안나]

저두 경복궁는 다음에 가셨으면 합니다
정말 힘들어요
그늘이 하나도 없어요 ㅠㅠ

창덕궁이나 창경궁 가세요
저는
창경궁이 훨씬 좋더군요

창덕궁,창경궁 함께 관람할수 있도록 한다고 하던데...??
그건 확실한 건지 잘 모르겠네요

[달리아]

아이 엄마가 가져오라고 하기 전에,
부러진 우산값을 부러뜨린 쪽에서 먼저 주는게
훈훈할듯하네요.

[달리아]

쓰고나서 봤는데 시립미술관 가신다니
덕수궁으로 더 마음이..
일단 더워서 많이 걷는게 힘드니까요

[라벤다]

토속촌 맛은 좋은데 분위기는 없다는 거 알고 가세요.....
주차도 넓고 잘해줍니다.

[딩동]

덕수궁 가세요. 시립미술관도 있고. 그리고 정동길 산책하세요.
경복궁은 넓기만 하고 비추... 쉴데 없어요.

[제닝]

ㅎㅎㅎ 저도 토속촌 추천하려고 들어왔는데 ㅎㅎ
그리고 서울에서 궁은 창덕궁이지요. 경복궁은 땡볕 -_-

[라벤다]

삼청동 스파게티집 수와래도 괜찮아요.

[김영미]

수와래는 완전 비추에요. 돈아까워 혼났어요ㅠㅠ

[alaya]

토속촌 많이 추천하시는데 그 근처에 사는 사람으로서 비추입니다
가격은 계속 올리고 김치,깍두기 성의없게 맛이 없구요
국물에 너무 장난친다는 느낌을 받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