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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예술의 전당 뷔페 트랭블루

| 조회수 : 7,292 | 추천수 : 165
작성일 : 2010-04-28 22:03:09
좋다는 말을 많이 듣고 갔는데..
결과는 별로였어요
우선 요리 종류가 그다지 고급이 아니었어요
초밥이나 회중에  제가 좋아하는 생선은 하나도 없고
오징어, 새우,각종롤,연어회와 광어회 정도있고
디저트도 종류는 많은데 먹을건 별로없고

무엇보다 결정적이었던건 종업원의 태도
첫째, 음식 가지러 가다가 앞도 안보고 바삐가던 종업원과 거의 마주칠뻔 했어요
제가 비키지 않았으면 부딫힐뻔했는데 사과없이 그냥 가던길 가더군요

둘째, 디저트섹션에 냉장고가 있고
밖에 나와 있는 음식들이 있는데
저는 디저트코너로 향해서 가고있는중이었거든요
냉장고가까이도 안갔는데
훈계조로 '냉장고안의 음식을 꺼내시면 안됩니다' 하더라구요
너무 황당해서 '저 냉장고음식 안꺼냈는데요?' 하는 말이 저절로 나오더군요

세째 제가 좋아하는 푸딩이 안보이길래
'푸딩은 혹시 없나요?' 했더니
'네 없습니다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줄 알았는데
조금뒤 제옆자리 친구가 푸딩을 가져오더라구요
한쪽 구석에 있더라면서요

음식맛은 B-, 서비스수준은 C-주고 싶어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냥
    '10.4.29 12:43 AM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실상은 그랬군요 정보 감사드립니다

  • 2. 인생뭐있어
    '10.4.29 2:29 AM

    음, 지나갈때마다 궁금했는데... 역시나 였군요.

  • 3. 살림열공
    '10.4.29 7:22 AM

    음, 지나갈때마다 궁금했는데... 역시나 였군요.2222

  • 4. 달리아
    '10.4.29 5:29 PM

    개인차가 있으니까
    좋아하는 분도 있겠지요
    그냥 한사람의 의견으로 봐주셔요^^

  • 5. 엔젤~
    '10.4.29 8:05 PM

    저도 얼마전에 지나다니면서 분위기 괜찮다 싶어 딸애랑 들어가서 저녁식사했습니다.
    제 경우엔 종업원의 불친절이나 그런 경우는 없었는데, 음식이 실망스러웠습니다.
    가격이야 호텔가 보다는 저렴하지만, 전체적으로 무엇 하나 확실하게 맛있는 게 없었습니다.
    원글님 말씀대로 재료가 그다지 고급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갔던 날은 LA갈비가 않나왔는데 양갈비랑 번갈아 나온다고 하더군요.
    소고기 등심인지 스테이크인지는... 소스도 밍밍하고 고기도 맛이 별로였어요.
    전체적으로 딱히 이거 하나 맛있다 싶은게 없어서 실망이었어요.
    특히 제가 실망한 건 크림슾이었는데 전지분유인가 탈지분유 냄새가 넘 심하더군요--;;
    정말로 질 떨어지는...
    이거 나오면서 한마디 하려다가 담부터 오지말자 싶어서 암말도 안했습니다.
    저도 제 개인의견이지만, 전 비추입니다^^;;

  • 6. fiz
    '10.5.5 4:22 PM

    저도 두 번 갔었는데, 가격 대비 별로였어요.
    음식 자체는 그냥저냥 깔끔하니 괜찮았어요. 맛도 괜찮았고.. 제 입맛엔 후식은 괜찮았어요. 커피도 맛있었고..
    그런데 가격대에 비해서 메뉴구성이 별로~~
    그돈이면 다른 씨푸드 부페 가겠다.. 했네요.

  • 7. hanihani
    '10.5.11 11:52 AM

    오호라~ 지난번에 가려다가 점심에 사람이 너무많아 다른데 갔었는데.. ㅎ ㅎ 별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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