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평택의 재홍분식
저 학교 다닐 때부터 다녔는데, 중독성이 있어요. 안 먹으면 생각나요.
아마 평택에서 학교 다니신 분들은 다 알거예요. 물론 조미료맛 납니다.
즉석 떡볶기도 포장해 와서 3명이 먹어도 될 양이고요.
(저희는 여름에 휴가 갈 때도 얼려서 휴가지에 가서 라면 1개 더 넣고 해먹어요.)
쫄면도 저희는 곱배기 포장해 와서 둘이 나눠먹어요.
평택에 사시는 분들 드셔보셔요
- [식당에가보니] 평택의 재홍분식 6 2009-12-09
1. 오달자의 봄
'09.12.9 7:40 AM오해 하실 수도 있으니깐 말씀드리는데요.
다른 집에 비해 양이 많은 건 아니고요. 저는 양이 많은 편은 아니예요.
쫄면은 매우니까 단무지도 먹고, 국물도 같이 먹으니까 곱배기 시켜 나눠 먹어요.2. 햇살
'09.12.9 9:24 AM말만들어도 츄릅임돠..
쫄면 넘 좋아하는데..평택가고 싶어지네요 ㅎㅎ3. 마음편히
'09.12.9 2:57 PM일부러 로그인 했어요...
원래 한 30년 전에는 짜장면도 했지요...
한때는 분점도 여러개 있고 했어요..
쫄면 하나로 대를 잇는 다는게 신기합니다.
그정도로 맛있지요..
그집 초고추장에는 식초로는 만들어질수 없는 새콤함이 있어요..
그 매운 쫄면에 국물한번 떠 먹으면 눈물이 주루루 흐름니다.
벌써 30년전이네요...4. 오달자의 봄
'09.12.10 6:29 AM전 다닌지 이제 겨우 20년인데, 저보다 한참 선배님이시네요.
예전 자리에 있었을 때 메뉴가 다양했지만 저는 그때도 쫄면이랑 떡볶이만 먹었던 것 같아요.
저는 직장이랑 가까운 편이라서 쫄면을 자주 먹는데, 중독성이 있어서 일주일만 안 먹어도 먹고 싶네요. 요즘에는 가끔 지나다니다 보면은 학생들은 거의 없고 주로 아가씨,아줌마,아저씨 어른 손님이 많더라고요.5. 지니
'09.12.10 7:56 AM앗 !
저랑 너무 달라서 댓글 답니다.
저는 결혼하고 나서 30대에 먹으로 가니 왜 그곳이 유명한지 모르겠더라구요.
평택에서 학창시절을 보낸분들이 강추하길래 갔다가 실망하고 돌아왔어요.
워낙 입맛이 사람마다 다르니 혹시 가실분들은 참고하세요.6.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09.12.14 8:03 AM↑ 아침에 일어나서 전에 사시던 주소넣고 인터넷등기소에 접속하셔서 함 열람해보세요.
아마 기재 되어있을것이고, 프린트 해서 들고 가심 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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