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멘이 맛있는집..외대앞 마루기

[김새봄]

마루기

외대정문에서 맞은편을 보면 알파문구가 있고 그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나오는집이다.

이 골목 2층에는 일본음식을 하는 맛있는집이 두집이나 있다.

그런데 두집다...일찍문을 닫는것이 왠슈다.

먼저는 예전에도 글을 올렸던 도쿄야 이고 -이집은 야끼소바랑 카레가 진짜 맛있다.

이번에 간집은 마루기. 간판에는 이자까야라고 되어 있지만 라면 돈부리 돈까스와 간단한

일품음식으로 맥주나 사케를 마실수 있는집이다.

인테리어는 별거 없다 그러나 깨끗하고 테이블간격은 조금 좁지만

메뉴판에는 사케도 쫌 여러종류가 놓여 있는것이 보인다.

라면은 소유라면 미소라면 나가사키우동과 돈코츠라면 또 더 있는데 기억이 나지 않고..

돈부리도 가츠동 오야코동 규동 과 몇가지가 더 있다.

돈가스도 부위별로 몇가지가 되고 일품음식도 몇가지가 있는데 간단한 회 몇가지와

이름자체가 생소해서 보면 알겠지만 외우긴 무리라는거..

가격은 식사류는 6~8,000원 정도 이고 일품요리도 그정도 선이다

단 회나 생선이 들어가는건 가격이 만원이 조금 넘어간다.

그래도 제일 비싸게 13,000원 이었던것으로 기억된다.

아~ 닭튀김도 있다.

간장맛 라면을 먹었는데 좋았다.숙주와 파고 싱싱하고 넉넉히 올려줬고 차슈는 쫌 아쉬웠지만

다른것들은 다 좋았다

돈코츠라면은 얼마전에 새로 시작을 했는데...이제까지 먹어본 돈코츠라면중에

내입에는 최고였따.그러나 향신료 냄새를 싫어하는 경우라면...쫌...망설여진다


양도 결코적진 않다.이대앞보다는 조금 적은 정도

그러나 이대앞에 일본라면집들은 유명세를 타면서 어찌나 불친절을 당연시 하시고

주방에서 책임이신듯한 분들은 쪼금 목에 힘이 들어가신듯 해서 불쾌해 않가는데

여긴 오픈한지 몇달 안되어서 그런지 친절하고 맛도 괜찮았다.

계속 이런 분위기를 유지했으면 하고 바라는 맘으로 ...앞으로 종종 가야지.

참..이집은 10시반에는 문을 닫고 오후4~5시까지는 준비시간이라 영업안한단다.

국물 준비때문에 일찍닫으신다고...

생맥주도 가능하고...착한것은 생맥주 300cc도 판다.

혼자서라도 가볍게 밥을 먹으면서 한잔하기 딱!! 좋다.

카드결제 가능하고..화장실도 매장안에 같이 있는데 깨끗하고..

주문받으시는 안경끼신분-아마 사장님이신듯- 아주 친절하시다.

매주 일요일은 쉰다.


전번 02-962-7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