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홍대 파파로티, 브런치 타임이나 후식코스로 강추^^
커피번 전문점이예요. 매장 규모는 그리 크지는 않아요.
처음에 '파파로티'라고 해서, 세계적인 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 가 연상되더라구요.
근데 알고보니 커피번을 파는 브랜드 이름에 로티가 거의 들어가더라구요.
파파로티-로티보이-로티맘 이런식으로..
로티번의 아빠와 엄마와 아들인 셈이죠. .ㅋㅋ
커피번은 워낙에 유명하니깐, 그 맛에 대해서는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 같구요,
늘 오븐에서 갓 구워낸 번을 팔기 때문에 따끈따끈 맛있는 번을 즐길 수 있어요.
매장도 조용하고 깔끔해서 친구들 서넛과 마주앉아 얘기하기 좋구요,
브런치 타임에 간단한 모임을 해도 좋을 것 같아요.
밀크티나 허브티 주문해서 커피번이랑 먹으면 맛있어요.
제가 테이크아웃해 온 번 사진 한 장 올려드릴게요 ^^
- [식당에가보니] 홍대 파파로티, 브런치.. 5 2009-07-18
1. 곰새마눌
'09.7.18 9:43 AM저도 커피번 좋아하긴 하지만
밀크티, 커피랑 브런치로 먹기에는 한국인 입맛에 좀 달지 않을까
하면서 내가 촌스러운가 생각해봅니다.
베이글이나 오믈렛까지는 가능할 것같은데..
아침에 번 사진을 보고 김치를 떠올리는 저는 이제 정녕 구세대인가요? -ㅜ2. 와우
'09.7.18 11:11 AM파파로티가 좀 비싸지 않나요? 로티보이보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파파로티는 제 입맛엔 좀 짜고 달고 하더군요. ^^
전 로티보이에 완전 버닝한 때가 있었어요.
매일 아침 하루도 안 거르고 2달은 넘게 먹었다는거.. ㅋㅋ3. 시그널레드
'09.7.19 5:15 PM전 로티보이랑 파파로티를 딱 두번 먹어봤는에요, 참 맛있게 먹었는데, 상하게 언제부터인가 그 매장들 지나갈때 나는 덜콤한 향이 너무 인공적이라 속이 울렁거리고 먹고싶은 맘이 안생기더군요. 참, 이상해요. 예전에 그 냄새가 너무 달콤했었는데, 왜 그런건지...
4. 타이홀릭
'09.7.22 9:56 AM전 파파로티에서 몇번 번을 사먹긴 했는데, 지금은 안먹어요.
그 이유가..... 전에 파리바게뜨인가.. 거기서 엄마가 커피번을 사오셨어요. 파파로티랑 비슷하더군요.
근데 약간 식은 번을 먹었는데.... 너무 느끼하구 먹고 나서 속이 울렁거리더라구요.
그 이후론 번 가게 지나갈때 나는 달달한 그 번 굽는 향이... 속을 울렁이게 만들어요.ㅠ5. 여시
'09.7.23 4:03 AM전 파파로티는 안가보구.. 로티보이는 일주일에 한번씩은 꼭가요, 괜시리 생각이나서;;
아 근데 맛있긴 맛있는데 꼭 버터같은거 뭉친부위(?)가 있어요 ㅠㅠ;;
너무 짜서 표정이 찡그려지는;; 그래서 전 그부분은 꼭 남자칭구준다는...ㅋㅋㅋㅋ;;;;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4837 | 서울대입구 - 그집돼지 & 샤로수길 - 대봉짜글이 2 | 깽굴 | 2023.11.02 | 4,500 | 0 |
4836 | 홍대입구역 우물집 1 | 까만봄 | 2023.09.28 | 2,414 | 1 |
4835 | 심학산 이장님 밥상 1 | 까만봄 | 2023.07.25 | 3,274 | 0 |
4834 | 중계동 은행사거리 Baker LEE. 2 | 아가다 | 2023.01.19 | 3,335 | 0 |
4833 | 남해에서 멸치밖에먹을거없는데추천부탁 3 | arbor | 2022.10.09 | 4,889 | 1 |
4832 | 한정식 추천 부탁드려요 | 캔디맘 | 2022.04.11 | 9,265 | 0 |
4831 | 인천 차이나타운 공화춘 5 | 아줌마 | 2022.02.21 | 11,191 | 0 |
4830 | 한국의 집 고호재 4 | 바이올렛 | 2022.02.11 | 12,741 | 1 |
4829 | 신당동 춘향미엔 (春香面) 4 | 바이올렛 | 2021.02.03 | 14,045 | 1 |
4828 | 오랫만에 명동교자 6 | 바이올렛 | 2021.01.27 | 14,300 | 0 |
4827 | 홍대 정돈돈까스 | 바이올렛 | 2020.11.26 | 12,542 | 1 |
4826 | 을지로4가 우래옥 5 | 바이올렛 | 2020.07.16 | 15,601 | 2 |
4825 | 상수동 소담가츠 | 바이올렛 | 2020.07.15 | 11,058 | 1 |
4824 | 삼각지역 평양집 1 | 바이올렛 | 2020.07.12 | 12,392 | 0 |
4823 | 제주도 보말칼국수 | 설이맘 | 2020.04.29 | 15,820 | 0 |
4822 | 을지로 김치찌게 맛집 다녀왔어요. | 별리맘 | 2020.04.11 | 12,586 | 0 |
4821 | 인천 부평 부개동 이선생 왕코다리찜 | 아줌마 | 2020.02.22 | 11,140 | 0 |
4820 | 분당(성남) 분식, 디저트 맛집 (한줄한컵,모과아래,415,소금과빛) 6 | mercury | 2019.10.09 | 13,208 | 0 |
4819 | 합정동 뉴욕아파트먼트 1 | 바이올렛 | 2019.07.17 | 14,910 | 0 |
4818 | 목포1박2일 | 까만봄 | 2019.06.19 | 13,279 | 1 |
4817 | 여수 돌산도 아와비 1 | 바이올렛 | 2019.06.19 | 12,256 | 0 |
4816 | 사모님 돈까스(상수역) | 바이올렛 | 2019.06.19 | 13,629 | 1 |
4815 | 올리앤 (이태리식당) | 바이올렛 | 2019.06.19 | 11,528 | 0 |
4814 | [안동 대접받는 맛집] 권셰프 우렁각시 장어총각을 그리며.. 1 | 요조마 | 2019.06.04 | 11,910 | 1 |
4813 | 강동구 천호동의 오고당쫄면 2 | 백년동안눈팅 | 2019.05.15 | 13,506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