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의왕] 고추장 칼국수 맛있던데요.
빨간 국물에 야채(느타리+미나리)하고 고기 샤브샤브처럼 넣어 건져 먹구요. 다음으로 칼국수(아저씨가 카운터옆자리에서 계속 밀고 계시더라구요.) 넣어 건져먹고 밥까지 볶아먹어요..
육천원에 맛있고 배불리 잘먹었네요..
비오는 날 먹었는데..날씨와 맞았던지 무지 맛있게 먹었네요.
근처 사시는 분들 가보셔도 괜찮지 싶어요..허긴 유명한듯 번호표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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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둥:D
'09.6.25 6:44 PM그쵸?^^ 봉덕이던가? 소방서 맞은편에 있는 칼국수집이요~
정말 맛있어요~ 뭐 별거 들어간거 없는거 같은데도 국물도 시원하고 김치도 맛있고
무엇보다 칼국수 면발이 어쩜 그렇게 쫄깃한지~
갈때마다 엄마랑 반죽에다 무슨 짓을 한거냐고 배부르게 먹고 온답니다~
뭔가 격식차리는 분위기는 아니지만 저렴한 가격에 땀내며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집 같아요~
저도 추천합니다 =)2. 주란
'09.6.27 4:45 PM아주맛있어요
3. 쫀득이
'09.6.30 2:48 PM하두 사람많길래 한번 가봤다가 다시는 안갑니다. 면발은 정말 죽음으로 쫄깃거리는거 맞아요. 도대체 무슨 짓을 했는지... 요리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들은 뭐 넣지 않고서는 그렇게 쫄깃거리지 않는다고 하는데.. 확실한건 모르겠고..
제가 다시 안가게 된 이유는 김치에 조미료를 너무너무 많이 넣더라구요. 거기다가 저희 먹은 국물에 뻘이 많이 있는게.. 제대로 조개를 씻는지도 의심스럽고.
조미료에 민감하신 분들은 비추입니다.4. jeeta
'09.7.6 10:28 PM해물은 비추입니다. 매운 칼국수는 좋습니다.
면발 죽음이고 ( 고소한게... 계란.. 등이 들어갔겠죠... 쫄깃한건 왜 그런지 몰겠네요... )국물도 은근하면서 깔끔합니다. 가격도 5천원이었는데.. 언제부턴가 살짝 올랐습니다.
기본으로 고기도 좀 주고, 밥도 주니 저렴하게 잘 먹을수 있는 곳이지요.
그래서 손님도 많고 평도 좋습니다.
과천보다는 의왕본점이 낫습니다.
쫀득이님 / 네... 업소에 김치에 조미료 많이 쓰는 집 많습니다. 식당에서 자주 느끼지요. 그렇게 해야 맛있다는 손님들 반응이 나와서 그렇게 한다는 주인장들도 보았습니다. 물론 기본기나 기본재료가 약한걸 조미료로 때우는거겠죠.... 저는 1년전쯤 간것이 마지막이라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때와 변하지 않았다면... 봉덕에서 김치에 조미료를 너무너무 많이 넣은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잘 기억은 안나는데... 식당들중에선 그냥 좀 넣은 정도였던거 같습니다. 아마도 정말 조미료 많이 넣은집들 경험이 없으신거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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