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이나 북촌 근처 맛집 추쳔요

[사랑]

일요일날 꽃보러,,창덕궁에 부모님 모시고 갑니다.
마침 그 날이 부모님 결혼기념일이기도 하구요.
근처에서 부모님이랑 아이(6살)랑 같이 점심 식사할 곳 추천 부탁드려요.
깔끔한 한정식도 좋구요.
아님...퓨젼요리나 이태리 요리도 좋구요.
그럼 모두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조세핀]

어느 정도의 가격을 예상하시는지요? 이쪽은 가격대가 좀 높거나
아니면 그저 그런 음식점만 있어요. 중간대 가격의 음식점이
없는 편이죠.
깔끔한 한정식을 원하시면 '한뫼촌'이 무난해요. 점심정식이 18,000원이고
음식맛도 깔끔하구요. 그에 비하면 오히려 '용수산'은 제 입에는 별로구요.
용수산도 20,000원 점심정식이 있어요. 그리고 '달개비'란 곳도 꽤 괜찮은 편인데
가격이 최근에 많이 오른 것 같아요. 아마 3만원대일듯 싶은데, 이건 정확치
않아요. 그저 그런 음식점 중엔, '안동칼국수'집의 칼국수가 꽤 괜찮은 편이고
'솔향기'라는 나물과 된장나오는 6,000원대 음식점도 괜찮아요.
스파게티를 하는 곳이 옛날 한국병원 자리에 있는 레스토랑이 있는데, 거긴
가격 대비 별로 (제 입에는)인거 같아요.

[라벤다]

인사동 쪽으로 내려오시면 지리산 저는 괜찮은데 아주 고급식당은 아니구요.
종로 경찰서에서 빵집 뚜레주르 곁에 있는 솥밥 '조금' 괜찮고..
학고재 골목 안에 있는 한식집 '선천'도 어른들이 좋아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