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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제대로 칼국수..

| 조회수 : 11,312 | 추천수 : 79
작성일 : 2008-12-30 21:11:51
제대로 하는 칼국수집  추천해주세요  

명동교자, 안동국시 같은 육수가 진한 칼국수  맛을  좋아 합니다

여기 신촌입니다  주위에 아무리 둘러봐도  진솔한 칼국수 집을   못봐서요

추천좀 해주세요  신촌이 아니더라도..
알라뷰 (kwsdahn)

요가를 사랑하는 요가 강사이자 주부입니다 요리를 배우려 들어 왔는데 다른더좋은 정보가 많네요 많이 공부 하겠습니다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윌마
    '08.12.30 9:40 PM

    포이동 소호정 추천합니다. 호/불호가 극명이 갈리는 집이기도 하나 진한 육수에 말린 부드러운 국수발을 좋아하신다면 시도해 볼만 합니다. 함께 나오는 부추김치 혹은 깻잎과 함께 먹어보시면 좋을 듯다만 8500원이라는 가격이 좀 부담스럽긴 합니다.

  • 2.
    '08.12.30 10:42 PM

    저도 소호정이요..
    여기가 체인이라서 여기저기 있는데 시내쪽도 있는지 보세요.
    여기는 다 본사 직영이래서 맛은 한결같데요.
    이곳이 바로 그유명한 YS칼국수집이래요.
    전 모르고 다녔는데...
    좀 비싸서 그렇지 한끼로 보신한 느낌이어요...

  • 3.
    '08.12.30 10:42 PM

    전 포이동에서만 먹어봤는데 다음에는 청계산에 가서 먹어올라구요..

  • 4. 소다
    '08.12.31 12:28 AM

    저도 이집 다닌지 꽤 오래 됐는데 맛이 변했더라구여 국물도 진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청계산이 좀더
    난거 같아여

  • 5. capixaba
    '08.12.31 11:05 AM

    성북동으로 하루 출타하셔야겠습니다.
    혜화칼국수, 국시집, 손칼국수...
    이태원에도 맛있는 집이 있다는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kr.blog.yahoo.com/igundown/8998.html?p=1&pm=l&t=1&sk=1&sv=%EC%B9%BC%EA...

  • 6. bridget jones
    '08.12.31 5:31 PM

    소호정에 저도 한표, 근데 청계산이 젤 맛있어요. 서초동은 비추/안습
    양재역 근처 산동 칼국수는 국물은 덜 진하지만 국수발이 맛있어요.
    신촌이라면 사러가 쇼핑 근처에 연희동 칼국수라고 있어요.
    이 집 칼국수 육수가 제일 찐~했던 거 같은데 저는 육수맛이 넘 진해서 위가 약간 부담스러웠어요.

  • 7. 양초
    '08.12.31 11:03 PM

    연희동 사러가(?) 옆 새마을금고인가 뭐 그런 곳 바로 옆의 연희 칼국수도 별로 셨나요?
    그 집 백김치랑, 으, 넘 넘 좋아하는 곳인데요.

  • 8. aris
    '09.1.1 12:19 AM

    청계산 전화번호 주소 알수 있을까요??
    홈피 보니 포이동 신관 본관만 나와있는데 위치상으론 아주 가까와 보이는게 둘다 포이동 같아요...
    대치동 여의도 곳곳에 있는데 꼭 청계산으로 가야할것 같네요^^

  • 9. 하얀마음
    '09.1.1 10:42 PM

    청계산점...3461-8788

  • 10. aris
    '09.1.2 1:53 AM

    정말 감사드려요^^

  • 11. loveahm
    '09.1.2 5:10 PM

    혜화칼국수 맛있어요. 일반 칼국수와 달리 좀 색다르죠^^ 양도 많고 값도 비싸요 ㅎㅎㅎ
    그리고 종로에 대련집도 맛있어요. 육수 완전 진하고요

  • 12. dd
    '09.1.2 5:26 PM

    연희동 정말 맛있어요

  • 13. 야스넬
    '09.1.5 2:49 PM

    어제 연희동 칼국수 신촌에서도 가깝고 해서 신랑하고 갔습니다
    벽에붙인 메뉴판에 가격이 헉~ 8500원 야 이름값하는구나 하고 놀랬습니다
    명동교자가 7,000인데 여긴 도데체 얼마나 맛있길레 85,000이야 하면서 아무리 그래도 국순데... 하면서 일단먹었습니다 육슈 정말 찐하더군요 따로 육슈를 주는데 보니까 밥을 말아먹으면 설렁탕수준인거예요 그나마 둘이서위로를 하고 계산하는데 보니까 6,500원 잘못 본거죠 헤헤
    덕분에 2배더 흡족한 칼국수 였습니다 감사 합니다 ~~

  • 14. 촌아줌
    '09.1.8 7:35 PM

    혜화동로터리, 혜화파출소 뒤 혜화칼국수집
    맛이 좋아요. 안동칼국시 방식이라고 해요.

  • 15. Terry
    '09.1.9 11:53 AM

    저는 분당 야탑 근처의 소호정을 다니는데 청계산 얼마전에 갔더니 맛이 영 떨어지던데요.
    국물도 미원맛 더 많고 부추김치도 짜고 깻잎도 덜 부드럽고.

    신촌이시면 연희동에도 유명한 칼국수집 하나 있지 않나요? 저라면 혜화동 출근하겠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집은 혜화칼국수. ^^ 성북동 국시집보다 제 스타일이더라구요. 성북동은 양지머리국물을 써서 국물이 말갛구요. 혜화동은 사골국물을 좀 더 써서 국물이 흰 색입니다.

  • 16. 정초
    '09.1.14 6:48 AM

    밀가루 음식이 6천원이 넘는다는 건 사치죠... 서민의 음식인 칼국수는 자고로 싸고 맛있고 양이 많아야죠. 저도 면이라면 환장하고 하루 세끼를 면으로 때운 적도 왕왕 있을 정도로 호면가입니다. 칼국수도 일부러 찾아 다니면서 먹곤 하는데...어릴 적 입 맛 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부산 서면시장 칼국수 만큼 맛있다고 느낀 칼국수는 반구십 평생 먹어 본 적이 없네요. 대학 진학하면서 떠난 부산인지라 자주는 못가지만 가게되면 반드시 서면시장 칼국수 먹는데요... 서면 재래시장 건물 안에 있는 "자야집"이 30년 단골인데 기회 되시면 꼬옥 함 맛 보시기 바랍니다.

    시원한 멸치 육수에 40여년 한결 같이 홍두깨로 즉석에서 밀어내는 면발은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워 소화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가격도 착해서 3000원인데 양은 먹고 싶은 만큼 줍니다.

  • 17. 순이
    '09.1.20 9:21 PM

    저도 멸치육수 칼국수가 최고라고 생각하는 사람인데...자야집은 안가봤네요...부산갈일있으면
    꼬옥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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