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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김진수가 한다는 Thai & joy

| 조회수 : 5,368 | 추천수 : 74
작성일 : 2008-12-14 09:40:16
지금은 잘 안나오는 코미디언 김진수가 한다는 태국 음식점인데, 분당 율동공원근처에 있더라구요.
어제 저녁에 다녀왔는데,
한마디로 보통이더군요.
별로 다시 갈거 같지 않다는 ....

신맛, 매운맛, 단맛이 환상의 조화를 이루는 태국음식은 집에서도 흉내내기가 어려워요.
항상 뭔가 부족한 그 맛을 찾아 다니지만 태국에서 먹어본 그맛을 찾을 수 없네요.
저희는 얌운센, 매운 해물 쌀국수, 탐양궁을 타이 오리지날맛으로 해달라 했는데,
신맛이 강하더라구요.
손님이 많아 보이지는 않던데, 타이 아이스티와 코코넛 아이스크림이 떨어져서 주문을 못받는다는 말을 믿어야 할지....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타이홀릭
    '08.12.14 6:11 PM

    맞아요. 저도 태국 음식 정~말 좋아해서 한국에서 몇군데 가봣는데요.
    한국에 있는 태국 음식점 너무 비싸요.. 비싸면서도 제대로 태국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은 없어요.

    뭔가 인테리어도 고급스럽고, 음식도 깔끔하고 하지만... 태국 길거리에서 사먹었던 쌀국수의 그 맛은 안나더라구요.

    아.. 저는 팟타이 먹고싶어요.

  • 2. 이슬
    '08.12.19 12:38 PM

    연예인이라서 비싸고 넘 맛이 없음 고유의 향도 별로

  • 3. 크레파스
    '09.1.2 11:24 AM

    집에서 거울보고 연습을 많이 하세요.

    앞으로 시댁에서 원글님 상식으로 한번에 이해가 되지 않는 말을 시어머니나 시집식구가 하면요
    그대로 돌려서 말하세요

    예를들면
    시어머니: 얘 추석엔 친정 가지말고 결혼식만 가렴
    원글: 어머니, 추석엔 친정 가지 말라고 하시는거에요? 제가 제대로 알아들은 거에요?

    반사로 말할땐 입가에 웃음기를 싹 지우고 써늘하게 말씀하시는게 포인트에요.

    그리고 꼭 시댁 식구들은 나중에 그런말 한 적 없다고 잡아떼거나 기억나지 않는다고 하기때문에
    항상 그자리에서 끝을 내야돼요.

    화이팅

  • 4. 조금느리게
    '09.12.12 10:13 PM

    좀..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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