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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분당에 조미료없이 맛있는 음식점요.

| 조회수 : 4,118 | 추천수 : 61
작성일 : 2008-12-07 21:54:10
이사와서 1달동안 맛집을 찾기위해 나름 노력 했는데, 아직 모르겠네요.
손님 많은 집에 들어가봐도 조미료 맛이 너무 심해 못 먹겠어요.
회, 한식, 국수, 베트남, 타이, 인도등 먹고 싶은건 많은데 ...
도와주세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임부연
    '08.12.9 8:48 PM

    정말 조미료만 없으면 되나요?..
    맛집중에서
    수내역에 형수님청국장이란데 조미료 없었어요.
    그런데 맛은 ..?

  • 2. 둘리
    '08.12.10 2:20 PM

    조미료없이 맛있기 힘들죠. 청국장집은 맛이 별로인가보죠?

  • 3. 얼~쑤우
    '08.12.10 4:29 PM

    인도요리는 '탈리' 가시면 될 거 같구요
    그냥 한식은 아니고 냉면과 만두국 정도지만 '평양면옥'이 정말 깔끔하죠.
    그리고 스파게티는 '돈 파스타' (셋 다 서현에 있습니다)
    사실 다 조미료가 안 들어간다! 라고 확답드릴 수는 없지만 정말 맛있는 집! 이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아, 탈리는 사실 다른 집보다 나은 거고, 제가 인도요리는 대부분 좋아하는 편이라서 그냥 끼워넣었습니다)

    돈파스타와 평양면옥은 정말 분당의 자존심.이라고 생각합니다 -0-b
    별로 조미료 들어갈 건덕지도 없고...
    검색하시면 나오니까 검색해 보세요.
    (저도 분당 이사온 지 2년. 여기저기 가 본 중에 제일 좋아하는 집입니다 ㅎㅎ)

  • 4. 꼬막
    '08.12.10 5:04 PM

    형수님 청국장 맛 없어요..^^

  • 5. 둘리
    '08.12.10 7:18 PM

    고맙습니다.
    주말에 한군데씩 다녀봐야 겠네요.
    아직까지 새마을식당, 칸지고고, 일마레 가본게 다예요.
    그 중에서 칸지고고의 탕수육이 괜찮았고요.
    일마레의 마늘빵과 토마토소스의 해물스파게티는 본전 생각나게 하던걸요.
    새마을 식당은 조미료를 많이 써서 마음에 안들었구요.

  • 6. 스티치
    '08.12.11 11:19 AM

    위의 얼쑤우님.. 저랑 식성이 똑같으신가 봐요.. 반가워요..
    근데 전 지인들 많이 소개했는데 별로 칭찬 못들었어요..
    제 입맛이 이상한가 했는데 님글읽고 반가워서 아는체 합니다...

  • 7. 독도는 우리땅
    '09.4.13 5:07 PM

    언젠가 어느분이 올리신 글 보고 갔다가 왕단골된 집인데요
    사실 주인이 조미료를 넣는지 안넣는지 말만으로는로 믿긴 어렵잖아요
    먹고나서 갈증 안나고, 속 더부룩하지 않고 사소한 것 하나까지 믿음가는 집이에요
    수내동 연정교회 지나자마자 첫 골목에있는 `잔치국수`집이구요
    비빔국수,감자전.부추전 강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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