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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영주시 좋은음식점 추천부탁합니다.

| 조회수 : 2,480 | 추천수 : 59
작성일 : 2008-11-14 14:37:59
울산에 살다가 영주로 이사온지 몇달 되지 않았습니다.
오늘 가족들끼리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는데 어디 괜찮은 음식점 추천부탁합니다.
어른들도 괜찮고 어린이들도 괜찮은 곳으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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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니맘
    '08.11.14 9:53 PM

    영주에는 식육식당들이 유명하던걸요..
    영주에서 먹었던 소갈비살 맛을 잊을수가 없어요..
    그리고 이산면인가 이산면파출소 바로앞에
    장가네메기매운탕집 정말 맛있습니다..
    저흰 고기랑 매운탕 먹으러 한번씩 놀러갑니다..

  • 2. unique
    '08.11.15 11:28 AM

    영주 신한은행옆 분수대에서 중앙초등학교쪽으로 올라가는길에 있는 복어집 맛있구요.
    풍기에 있는 서부불고기집 맛있구요..
    잡고기 매운탕도 맛납니다.. ^^
    쫄면은 중앙분식집이 맛있구요(맵습니다!)...

    대체로 고기들이 맛나지요 소백산 한우 정말 맛있어요.

    그런데 애들 놀이터를 구비한곳은 잘 모르겠습니다.
    우리집애들은 복어고기를 잘 먹어서 좋아합니다만... .. ^^;;

  • 3. 백옥
    '08.11.15 5:14 PM

    unique님 정말 감사하네요.
    서부불고기집이 제 친정집이거든요.
    제가 태어나던해부터 시작했으니 지금은 30년이 넘었네요.
    지금은 친정엄마가 하고 계신데 엄마라서가 아니라 정말 진심으로 장사하세요.
    살가운 성격은 아닌데 정말 고기는 최고예요...
    불고기도 흔한 다리살 같은 저렴한고기 안하시고 꼭 질좋은 등심으로만 하세요.

    제가 나중에 불고기는 어떻게 하면 맛나냐고 물어보니 고기가 좋으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 4. 바람처럼
    '08.11.18 10:56 PM

    풍기 서부불고기 정말 맛있었습니다.
    백옥님 어머님 되시는 군요.^^
    지난달 말에 영주 부석사 갔다가 워낙 유명하다길래
    물어물어 찾아갔는데, 남편이랑 정말 위가 찢어지도록 먹었답니다.
    그 고기맛을 잊지못하겠네요~ㅋㅋ
    저희는 갈비살 먹고 불고기도 맛볼려고 했는데
    오늘은 고기가 안좋다며 안파시더라구요..정말 양심적이신듯.
    명함도 얻어왔는데, 그 인상좋으신 사장님이 어머님이시라니..
    다음에 가게되면 아는척 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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