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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건대(자양동)이마트 건물.. b1층 순두부보쌈집

| 조회수 : 3,255 | 추천수 : 35
작성일 : 2008-09-07 23:04:20
ㅁ정확한 식당이름은 기억이 안나네요. 순두부보쌈이 식당명에 들어갔던것 같아요.
어제 차량정비를 성수도 a/s 센터에 맡기고 수리시간이 꽤 길어져
어린이집에서 아이 한복을 가져오라해서 건대역근처에있는 이마트를 갔어요..
이마트가 입점해 있는 지하일층에안쪽으로 걸어가니 식당과 까페가 나오더라구요..

뽀모도로 스파게티집이 처음으로 보이고.. 거기서 좀 더가니 순두부 보쌈집이 나오더라구요.
일단 모든메뉴에 조기 (생선)를 그날은 주길래.. 매일주는건지는 모르겠구요.
아들이 너무 좋아하는 조기구이가 있어 들어가서 주문을 시켰습니다.
순두부는 6500원이었던것 같아요, 아마 돌솥밥이 기본이지 싶어요.~

우리가 먹은건 순두부+보쌈세트인데,
순두부는 골라먹을수가 있어서 가장많이 먹는다는 해물순두부 (식탁위에 날달걀이 비치되어 있어
보글거리며 나오는 순두부에 달걀을 2-3개 퐁당)를 주문했어요.
반찬은 김치와 오이무침 부침개+조기, 한가지 정도 더 있었던것 같구요.
해물순두부+ 접시에 보쌈 (양은 보쌈고기 썰어서 15개정도??)과 배추, 무우+새우젓.. 과 돌솥밥..

순두부맛이 깔끔했구요..
보쌈맛이 좋았어요. 보쌈고기질도 좋았구요.
아이가 조기와 보쌈 모두를 맛있게 잘먹었답니다..

돌솥밥은 미리 해놔서.. 밥은 금방 셋팅되어 나왔지만.. 맛난 누룽지는 아니고 그냥 숭늉 ^^ 정도로
먹었구요..
조기는 2마리 나왔는데 한번더 부탁했더니.. 그래도 한마리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요건.. 일인당 1만원이었구요.. 2인이상 주문이었나..했던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하네요.
이쪽에 영화관도 있고 마트도 있어  가실일 있음 ..
한번가서 드셔도 괜찮을듯 싶네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벽기차
    '08.9.8 12:34 PM

    저도 건대스타시티 넘 좋아해요.
    영화관이 젤 마음에 들어요. 어두침침하지 않고
    휑~뚫려서 어찌나 시야가 시원한지..
    건물 앞에 조형물들도 이쁘고요,
    조만간 옆건물 롯데백화점이 개장하면 또 가볼라고요.
    그 순두부집, 저는 지나가만 봤는데,
    애 데리고 가기 좋네요. 한번 가봐야겠어요.

  • 2. lpg113
    '08.9.8 12:40 PM - 삭제된댓글

    울 동네라서 이마트 갈때마다 그냥 지나쳐 보기만 했어요..^^
    맛이 없을까봐요...^^

    조만간 추석장 보고 한번 가봐야 겠네요...
    자세한 정보 감사해요~~~

  • 3. 슈도크롱
    '08.9.25 7:36 PM

    값에 비해 순두부 맛없던뎅...보쌈고기질도 별로고...흠...갈때마다 다른건지 취향차인지는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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