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휴가는 모두 다녀오셨겠지요?
저희는 휴가 막바지인 광복절 연휴에 부산엘 다녀왔어요~
태종대에서 배도타고...
등대있는곳에서 1박도 하고...
다음날 해운대로 건너가 바다보구...
내친김에 송정까지...
부산싹슬이(?) 여행이었던 만큼 힘도들고 바빴지만
군에서 휴가나온 아들과 함께해서
더 뜻깊고 재미있게 보낸것 같아요~
아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맜있는걸 먹이고 싶어
음식점도 나를 신경썼는데...82에서 여러분이 알려주신대로..
(횟집, 새아침식당, 스펀지부폐, 할매복국 )
태종대근처 횟집이 여려가지로 마음에 들어
소개할까하구요~
태종대 가는길, 해양대 지나자마자 영도구 하리라는곳에
바닷가를 끼고 횟집이 여러집이 있어요
그 중 제일 깨끗하게 보이는 부산횟집이란 곳엘 갔는데요
우선 차려준 음식이 정갈해서 좋았구요~
회 나오기전 스끼다시라고 하나요?
엄청 많이 나오더군요...
가짓수만 늘어놓은것이 아니라,
하나하나 다 맛있구요..
회의 싱싱함과 쫄깃함은 바닷가라 그런지
최상있었구요...
무엇보다, 마지막에 나온 매운탕은 죽음이었어요..
안에 있는 고기의 양도 무지 많고..
특별히 친절한 사장님의 배려로 씹혀지지가 않을 정도의
전복회도 맛보았구요 (아들이 군인이라챙겨주셨나봐요 ㅋㅋ)
더운 여름이지만 에어콘 잘 된 편안한 집에서
맛있는 회를 먹고,
다시 애를 가진듯한 배를 끌어안고
기분좋게 나왔답니다..
나오다가 82쿡 여려분께 소개하려고
핸폰에 전번까지 입력하는 쎈스한번 발휘하고^^
051-466-4767
태종대 가실일 있으시면 한번 가보세요..
만족하실께예요~
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태종대 부산횟집
나리네 |
조회수 : 4,227 |
추천수 : 48
작성일 : 2008-08-18 16: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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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행복한걸~
'08.8.19 6:31 PM이렇게 반가울수가요~~저도 작년에 그집(부산횟집)에 가봤어요..주인장 아줌마가 엄청 미인이시구, 젤루 지울수 없는 맛은 바로 매운탕과 쫀득한 싱싱회를 얹은 초밥이었어요.
부산 횟집이 그동네에선 유명하더라구요..
태종대에 가실일이 있으신분은 꼭 들러서 맛난 식사 하셔용..저도 강추입니당 ㅎㅎㅎ
나리맘님 방가웠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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