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서초동 예술의 전당 앞 " 백년옥"
두부 요리 잘 하는 곳중에서도 제일인 것 같아요. 그전에 자하문쪽에 두부집 갔다가 좀 실망하고 온적이 있거든요.
여긴 가끔씩 가는 곳인데 갈때마다 만족해요.
여러가지 두부요리가 주 메뉴이고 같이 나오는 밑반찬들도 좋구요..
얼마전엔 콩전을 먹었는데.. 맛이 파삭하니 괜찮았어요. 모양도 이쁘고요.
반찬 한가지만 봐도 솜씨 있는 집인지 아닌지 알수 있잖아요? 항상 손님이 많은 이유를 알 수 있지요.
먹고 나도 몸에 좋은 음식을 먹었다는 만족감과 기분좋은 포만감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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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ridget jones
'08.7.21 9:33 PM한동안 못갔는데 그 사이 좋아졌나봐요?
작년에 달린 '백년옥' 평과는 사뭇 달라져서 약간 어리둥절^^;;;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restaurant&page=1&sn1=&divpage=1&sn=...2. 카페라떼
'08.7.21 11:00 PM그러게요
저도 다년간 즐겨다니다면서도 약간 깨름했는데
이곳에 올라온 평(그 중 특히 너무 지저분하다는...)에 입맛 가셔서
안 간지 무척 오래되었거든요3. fresno
'08.7.22 8:10 AM손님이 많아서인지..친절과는 거리가 멀던데요..저도 한번 가보고는 안가게 되더라구요
4. 코스모스
'08.7.22 12:08 PM예전엔 많이 갔었는데 위에 댓글 다신 분들처럼
저희도 만족하지 못했다는............
진짜 불친철해요.....
친구부부 지방에서 올라와 예술의 전당 공연 보기 전에
유명하고 맛있다고 갔다가 민망해서리.......정말 미안하더라구요....5. 아이스치노
'08.7.23 1:30 PM어제 본관 2층에서 콩국수 먹었는데
머리카락이 있어서 조용히 주방 아주머니께 머리카락이 있다고 그랬더니
그래서 뭐 어쩌라는 거냐고 도리어 화를 내시더라는 ㅡ.ㅡ;
다시 해달라고 해서 먹었는데
참 기분이 안 좋더라구요.
계산할 때 얘기할 걸 후회막심이예요.
다음부터는 가지 말아야겠지요?..
그 동네에 다른 맛있는 두부집 없나요? ^^;6. 아침
'08.7.23 9:55 PM저도 매그넘 사진전 보러 가느라고 예술의 전당 가는 길에 먹었는데,
이젠 정말 가지말아야지 하고 생각하면서 나왔어요.
제 돈 주고 먹으면서도 얻어먹는 느낌이 나게 만드는 집이에요.
좀 친절하게 하면 좋으련만 항상 뚝뚝한 표정과 거친 손놀림.. -.-;;7. ----
'08.7.24 9:16 PM저도 비춥니다.
실망! 다시는 아가야지. 하는곳이네요.8. fiz
'08.7.25 12:22 AM저도 별로... 여러번 갔었지만 유명세만큼 맛있는지도 모르겠고... 너무 불친절해서 기분 나빠요.
9. 예주아씨
'08.7.28 10:43 PM제가 갔을 때도 불친절 했어요.
어서오세요. 안녕히 가세요....인사도 당연히 없구요.
하지만 맛은 나름대로 만족했었어요.
다시 가게 될 것 같진 않네요.10. 깜장이 집사
'08.7.31 12:30 PM비추 동감!!
11. sky9
'08.8.13 12:29 AM정말 가지마세요. 맛도 특이한점도없는정도가 아니라 그냥 보통이하입니다.
절데 가지마세요. 절대...........12. 날아가고 싶어
'08.8.16 4:17 PM그렇게 불친절하고 지저분한데 안망하는게 신기한 집이에요
아무리 기다려도 상 치우러도 안오고 치워달라고 몇번을 불렀더니
겨우 와서 왜 거기 앉았냐
앉아있으면 상 못치우니 자기 상 치우는 동안 나가 서있으라데요
바쁜것도 아니었는데
너무 짜증스런 얼굴과 말투로 저희한테 막 큰소리로 뭐라하더군요
저희가 오래 기다렸고 사람이 있다고 왜 상을 못치우냐고 해도
막 억지를 쓰더군요
저희 신랑 화 절대 안내는 사람인데 화 내고 나오더군요
저는 너무 황당해서 말도 안나오더군요
일요일 오후 기분 확 망쳤습니다
카운터에 얘기해도 그랬냐는 식입니다
그런 일이 한두번이 아니니까 그렇겠죠
진짜 안망하는게 신기해요13. 사랑니
'08.9.4 6:58 AM도서관에서 책 빌리는 낙으로...
가까운 곳에 작은 도서관이 최근에 오픈했는데..
이것은,,제게 신세계나 다름없네요.
책 상태도 너무 좋고,,상호 대차로 웬만한 책은 다 빌릴수 있고...
그동안,,늘 목말랐는데....아주 머리 디밀고 벌컥 벌컥 마시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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