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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선술집

| 조회수 : 2,023 | 추천수 : 77
작성일 : 2008-07-09 22:43:39
저희집 근처에 "지짐이" 라는 선술집이 생겼어요.      저녁늦게 친구랑 들렸는데,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어요.     겨우 한자리 차지하고 앉았는데, 가격 대비 맛이 좋더라구요.      양도 푸짐했구요.
무엇보다 늦게까지 영업하기에 (새벽 4시까지) 늦게 끝나는 직업을 가진 저로서는 무척 좋았어요.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래요정
    '08.7.10 12:54 AM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 요리주점 좋아해요.
    왕년엔 노바다야끼(바른 명칭은 이자카야라던데 90년대엔 노바다야끼로 통했지요)
    엄청 좋아했구요.
    술은 많이는 못마시지만 레몬쏘주 뭐 그런 거 좋아했고 나오는 음식들이 아기자기 요것조것
    나오니 제 입엔 딱입니다.
    지짐이 우리 동네에도 있어서 저도 몇 번 가봤어요.
    일단 테이블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예전 노바다야끼보단 시끄럽고 복잡하지만
    음식은 가짓수 많아 골라먹을만 하던데요.
    요즘은 이런 요리주점들이 체인으로 많이 생기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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