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담음>에 가보니

[낭자]

언젠가 분당 스타파크 더샾 1층에 있는 락앤웍에 갔다가 인테리어가 독특하고
전시된 그릇이 예뻐 꼭 한번은 가봐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주말에 가족과 함께 가보았다.
(스타파크 1층 락앤웍 옆 집)

우선 독특한 인테리어는 눈요깃거리로 충분하다.
우리그릇도 볼만하고 공간을 구분해놓은 둥근 벽과 블럭을 쌓아올린 것도 좋았다.

서비스
직원들의 서비스는 별 다섯개!!
음식에 대해서도 잘 설명해주고 처음가는 우리에게 추천도 잘 해주었다.
라비올리라는 이태리식 만두와 파스타 선정도 좋았다.
스테이크도 좋았구
하지만 전체적으로 크림소스 위주여서 우리입맛에는 좀 느끼했다.
양은 비교적 푸짐한 편이었다.
아들만 둘인 우리가족에게도 넉넉한 양이었다.
막내아들이 먹은 치킨 스테이크는 짭짤한 간장소스로 맛을 내서인지 우리입맛에 좋았다.
아마 다시가도 우리막내는 치킨 스테이크를 먹을 것이다.

난 스테이크 비빔밥을 다음에 도전해봐야겠다.

또 저녁엔 세트메뉴 가격이 비싸고 단품도 비교적 센편이라
런치메뉴가 좋을 듯 하다.( 비교적 덜 부담되니까....)
어제우리가족은
샐러드와 아이스크림 쉐이크와 단품 4가지포함해서 138,000원계산했다. (세금봉사료 포함)

[마뜨료쉬까]

개그맨 김한석이 하는 집이라고 알고있는데...
괜찮나보네요^^
저도 잡지에서 보고 집에서 가까워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 했었거든요^^

[Terry]

거기 가면 그릇들도 파나요? 그릇들이 한 쪽 벽면에 진열되어 있는 것 같던데요.
김한석씨가 그릇 사업도 한다고 들었거든요.
저도 항상 그 길을 다니곤 해서 나중에 가 봐야지..생각하고 있어요.

[건포도]

그릇가격이 만만치 않다고 들었네요..바로 집근처 인데도 며칠전 티오비보 가면서 첨 봤답니다.맞은편에 락앤웍 이라는 중국집이 있는데, 가격대비 그닥 맛있는줄 모르겠더만, 점심때되니
엄청 붐비더이다..마땅한 먹거리가 없어서인가???

[그래더]

음식은 좋았지만 가격이 좀 쎄더이다.
저녁은 증말 호텔가격. 헉
양은 많진않았구요
(사실조금 적은듯(가격이 자꾸 걸려서 인가?)

하여간 정자동 카페길 자체가 가격거품이 있으니 뭐라 할수 없으나
이집은 저녁 메뉴가 5,6,7만원이니 좀 쎼죠?

이쁘게 나오긴하나
먹기가 좀 불편하더이다.
약간 퓨전식이니 젓가락이 나오면 딱 좋을꺼 같더이다.

하지만 ok!

[그래더]

그리고 왜이리 늦게 나오던지...
저녁먹다 날새는줄 알았슴더.

[일루]

그동네중에서도 가격은 좀 쎄고 맛은 개성?은 있으나.. 너무 느끼한.. 완성도 높다고 보기 힘든 메뉴구성이었어요. 친절은 했어요. 락앤웍은 비싼데비해 무난한 맛이지만 그동네에서 정말 유일하다시피 불친절한 가게죠. 그곳 여주인 얼굴만 봐도 짜증이 나려고 해요 ㅡㅡ; 좀 늦게 나오긴 하지만 호접몽이 맛이 훨씬 나아요. 친절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