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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아줌마 (30대중반)셋이서

| 조회수 : 4,272 | 추천수 : 86
작성일 : 2007-12-14 11:01:41
아줌마 셋이서 만나 점심먹을려고 하는데 코엑스내에서나 삼성동근처에 갈만한 곳 아시면 알려주세요.
(담주 목요일에 가야해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피
    '07.12.14 3:49 PM

    점심때엔 어디나 직장인들 때문에 북적이죠 ㅠ_ㅠ
    혹 쌀국수 좋아하시면 현대백화점 가는길에 '리틀사이공' 추천드려요.
    코엑스에서 현대백화점 식품관 가시는 길로 오시면 커피빈이 있어요. 그 커피빈 근처에 보시면 리틀 사이공 가는 팻말이 나오거든요..^^ (커피빈을 왼편에 두고 오른편 구석;에 있답니다^^)
    안으로 들어가시면 넓어요~
    아니면.. 푸드코트에서 보이는 노란색 오무라이스집 베리스 "옆집" 황태콩나물국밥이랑 메생이칼국수 잘 하는 집있어요 (이름이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요 ㅠ_ㅠ)
    도움 되셨길 바래요..^-^

  • 2. mariah
    '07.12.15 11:03 AM

    타코벨님, 일 마고 맛은 어떤가요?
    스시히로바는 상아아파트 맞은편에 있는거 말씀하시는거죠?

    다른 곳은 위치 알겠는데 브라질리안은 어디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알려주세요~

    근데 혹시 코엑스 근처에서 모임용 식사가 아니라
    부담없는 한끼 식사류로 맛있는 곳도 있음 좀 알려주세요.
    코엑스몰 내는 넘 지겹고 바깥은 잘 모르겠어서요.

    해피님이 추천해주신 메생이 칼국수집도 가봐야겠어요.
    (베리스 옆에서 열심히 두리번 거릴듯하다는 ㅎㅎ)

    박 에스더님,
    점심 약속을 1시 이후로 하시면 좀 여유로우실거에요.
    아예 11시 반쯤 하는 방법도 괜찮구요.
    12-1시는 엄청 사람도 많고 정신없이 바글거리거든요.

  • 3. 와사비
    '07.12.16 8:28 AM

    일마고 맛은 '소소' 수준이예요. 그 중 나은 편인게 얇은 핏자 정도...
    나머지는 샐러드, 케익 파스타 류인데 나쁘지는 않지만
    다시 먹고 싶다는 느낌도 들지 않는 그 정도...

    게다가 결정적으로 실내 인테리어가 좀 별로예요.
    옛날 다방이나 대합실을 급조해서 변경한 거같은
    어수선하고 구획 정리가 잘 안된 느낌-_-;;

    그 나마 저는 개점 이벤트로 1인당 18000(15,000?)원할 때
    갔는데도 '고맙다'는 기분이 안들었는데, 지금은 더 그렇지 않을런지...
    여기 가느니 스시 부페 체인점에 가는 편이 가격대비 나을듯해요.

  • 4. mariah
    '07.12.16 11:07 AM

    와사비님, 일 마고가 그렇군요.

    인테리어가 별로, 다방 ,대합실 분위기..란 말을 들으니 생각나는것이요.

    거기가 전에 찜질방이었거든요.
    아주 넓직하고 깨끗하고 괜찮은 찜질방이었는데
    어느날! [교회]로 바뀌었더라구요! -_-;;

    찜질방에서 교회로의 전환이라니 너무 다른 분야라 황당했는데요,
    몇년 지나니까 거기가 1층은 스시집, 2층은 이태리요리집 일케 바뀌더라구요. ^^

  • 5. 박에스더
    '07.12.16 5:04 PM

    좋은 정보 알차게 알려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타코벨님께서 알려주신 곳 주에 알아볼께요.
    행복한 연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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