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FOOD OCEAN .무스꾸스.SEVEN SPRINGS

[재즈카페]

무스꾸스.  seven springs..

지역적 특성상 여의도점에만 여러차례 가보았다.

무스꾸스는 알리안즈생명빌딩지하(옛 T.G.I.F)자리에 생긴 일식샐러드뷔페..
깨끗하고 분위기도 괜찮고 초밥류와 튀김류.회종류가 많다.
물론 후식종류도..

다만 어른들은 괜찮은데 미취학 및 초등 저학년생들은 그리 좋아하진 않는다.
작은 아이 초등3학년인데 가면 하는 말..
이 집은 멋지고 종류도 많은데 내가 먹을 게 별로 없어..과자.빵 빼고^^

SEVEN SPRINGS..
여의도점의 최대장점은 skylounge라서 view가 좋다는 점..
예전에 그 자리가 보헤미안..맞던가?그 비스무리한 이름의 레스토랑이었는데
분위기는 꽝이었으나 음식맛이 좋았었다.
8.90년대풍 레스토랑 분위기라면 이해하시려나?
그랬던 레스토랑을 화~~악 뜯어고쳐서 만든게 seven springs.

여의도에서 최초로 생긴 샐러드바여서 처음부터 무진장 붐볐었다.
그러다가 무스꾸스.레벤또.vips.등등..
일련의 일식뷔페와 퓨전샐러드바들이 생기면서 잠시 주춤하더니..
드뎌 다시 사람들이 많아졌다.신메뉴의 계발과 주변 직장인들이 쉽게 올 수 있다는 점..
무엇보다 경치가 좋다는 장점이 돋보였나보다.

가족.친구.학부형들과의 모임을 주로 여의도에서 해결하다보니 4-5곳 중심으로 돌아다녔는데
동생가족의 소개로 seafood ocean 발산역점에 점심에 다녀왔다.
가본 결과 다소 많이 실망스럽다.

일단 일식뷔페도 아닌것이 그렇다고 퓨전도 아닌 것이 ^^
후식코너도 션찮고 초밥의 생선회들은 말라있고..
회는 말해야만 서빙해주고..서비스도 별로..
조명은 침침..
결정적으로 좋아하는 커피를 종류별로 3잔을 마셨으나 다 별로..

주말점심 뷔페가 성인 25000(부가세 혹은 세금 10% 별도)를 감안한다면  이 가격에 차라리 무스꾸스를
갈걸 싶어졌다.

** 여의도 근무하거나 여자분들과의 식사모임에 추천하고픈 장소 하나..
여의도역근처 롯데캐슬엠파이어 지하1층 한정식 '해뜬'
분위기 우아하고 점심 특선 한정식 15000원(세금10%별도)..
예약안하면 점심에 거의 자리없고 갈 때마다 샐러드소스나 몇가지 음식들이 바뀐다.
가격대비 추천하고픈 장소다.

[둥이둥이]

남편 회사가 여의도로 간다는데...
나중에 세븐 스프링즈 가봐야겠네요..
경치가 좋다니..^^

[오랑지]

'해뜬' 한정식은 롯데엠파이어 지하에 있습니다...

[재즈카페]

오람지님 감사합니다. 왜 엠파이어가 아닌 아이비라고 쓴 건지 ^^ 제가 이 글 쓴 날 롯데아이비에 다녀와서 그랬나봐요.글 수정했어요

[토토]

seafood ocean 발산점, 저도 가족들과 다녀왔는데 다들 먹으면서 한마디씩 했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걍 맞은편에 Vi* 갈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