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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삼청동 수제비

| 조회수 : 5,715 | 추천수 : 175
작성일 : 2007-04-25 23:53:22
삼청동 입구로 들어서 북악 스카이웨이로 넘어가는길로 가다보면 찐짜 음식전이 많아요
공무원 상대라 그런가...
아무튼 주차장이 비좁지요 그중 수제비집 소개 하려합니다
식사 시간대에 가면 자리도 많은 집인데 30분 기다립니다.
그정도로 사람이 모이니 맛이 궁금해서 저도 가보았어요
식사시간 지나서...
맛은 뭐라 해야할까 전 맛있었어요 국물도 시원하고 김치도 맜있고..
이곳의 특징도 단일메뉴 수제비와 전(감자전,파전)만 있네요
나중에 아이들과 경복궁구경후 식사하러 이곳이 아니더라도 함 가보세요
맛밌는집 많아요
다음에는 다른집 합 가봐야지
다른곳 아시는분 있으면 추천해 주세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apixaba
    '07.4.26 9:17 AM

    저도 유명세 믿고 한번 갔었는데
    왜 유명한 지는 통...
    지저분이 극에 달해 두번은 안가고 싶은 집이에요.

  • 2. 여유만만™
    '07.4.26 9:41 AM

    삼청동에 유명한 맛집 많죠.
    오죽하면 삼청동 맛집지도가 인터넷에 있을정도로..
    근데 유명해진만큼 많이 상업적으로 변한거 같아요.

    삼청동수제비도 그렇고 김치말이밥,국수로 유명한 눈나무집도 그렇고..
    한해한해 갈때마다 실망해서 삼청동수제비집은 거의 안가요..

    그냥 요즘은 밥은 딴데서 먹고, 차나 한잔하러 가끔 갑니다.
    골목골목이 워낙 이쁘고 특색있는집이 많아서 구경삼아, 산책삼아..

  • 3. 연사랑
    '07.4.26 10:50 PM

    그렇게 맜이 아닌가요 하긴 옛날과 많이 변했으니..

  • 4. 팥쥐언니
    '07.4.27 9:23 AM

    삼청동에서 맛도 변함없고 서비스도 내내 친절해서 쭉 가는데는 '다락정' ^^
    대머리(?) 아저씨가 쥔장인줄은 얼마전 신문에서 보고 알았네요 ㅎㅎ 매니저정도인줄 알았는뎅...

  • 5. kimi
    '07.4.27 9:37 PM

    ㅎㅎㅎ
    이제 삼청동식당 갈 만한곳은 한군데도 없는 것 같습니다.
    10여년전 이야기이죠.
    그나마 보리밥집 점심시간에 아주 가끔 가죠.
    그러나 그집에서도 다른 음식은 드시지 마세요.
    특히 그 도토리묵!
    헉! 가격대!
    벌어졌던 입 다물어지지가 않아요.
    국산도토리라고 하면서....
    그맛이야 여느 도토리하고 다를바가 없더이다.

  • 6. zeno
    '07.4.27 10:10 PM

    한 2년전에 첨 가봤고 지난주말 종로에 갔다가 생각나서 일부러 다녀왔는데요...
    일요일 점심시간이 한참 지나서 갔는데도 주차하기 힘들었네요...ㅜ.ㅜ
    삼청동 일대가 차량들과 사람들로 북적이더라구요...^^
    간신히 주차하고 자리에 앉아 먹었는데요...맛은 글쎄요...먹을만한거 같아요...
    김치도 그럭저럭 괜찮았구요...당연한 일이지만 수제비 가격도 그새 많이 올랐더군요...5000원
    그나마 아이들이 잘먹어서 힘든지도 모르고 정신없이 먹고 나왔네요...
    네살짜리 둘째가 옆에 앉은 분이 주문하신 전을 먹고 싶어해서 물어봤더니 녹두전이라고 하더라구요...
    것두 괜찮았어요... 애들이 생각보다 잘먹어서 오히려 녹두전 안 시켰으면 수제비 3인분으로 모자랄뻔 했답니다..^^
    아직까지 특별히 수제비 잘하는 곳을 아는데가 없어서인지 주차문제나 어수선하고 조금은 촌스런 내부를 빼고는 뭐 그럭저럭 괜찮았답니다.^^
    근처 볼일 있으신 분들은 큰 기대 안하고 가신다면 함 가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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