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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제주도 몇군데..

| 조회수 : 3,276 | 추천수 : 119
작성일 : 2007-02-12 18:31:57
관광지맛집에 몇번 실패한지라 좀 새롭게 뜬다는 집에 갔습니다
1.신능식당
고등어, 갈치하는집이구요
탑동 맥도날드 건너입니다
고등어조림은 양이 엄청 많은데
갈치구이는 아기 손바닥만한거 달랑 한토막 만원..
솔직히 이마트에서 파는 갈치 우리집 오븐에서 구워먹는것보다 못했습니다
그리고 술손님있어서 매우 소란스러웠구요
2.어우늘
제주시 연동이구요
레스토랑 분위기이고 제주도민들 특별한날 오시는 집이라기에..
결론부터 말하자면 다시갈것 같아요
전복구이와 전복장정식(게장양념전복을 비벼먹는것)먹었는데
전복장이 나았구요
맛있고 분위기좋고 깨끗합니다
3.장위동 유성집
서울 직영입니다. 중문이구요
400그램 2인분에 한우등심 46000원인데 고기질 좋고 3000원짜리 멸치국수 개운합니다
고등어, 갈치말고 한번 먹어줄만 합니다

114에 물으면 전번 가르쳐 줍니다
더쓰면 광고같으니 이정도만 올립니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eartist
    '07.2.12 9:35 PM

    작년 여름에 갔더니 지인이 소고기 맛있는 집은 장위동 유성집이고 돼지고기 맛있는 집은 해운대가든이라고 해서 얼마나 웃었던지... 둘 다 맛있데요

  • 2. 천상소녀
    '07.2.14 8:06 AM

    시골집이라는 낙지덮밥집도 진짜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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