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왕갈비집 추천해주셔요...

[채유니]

19일에 수원화성 둘러보고 수원왕갈비 먹어볼까 하는데  맛집 추천부탁드립니다.

[악마의 유혹]

교대가 좋아요.
제 아이 초등때 담임샘들 보니, 고대, 이대 졸업하고 다시 교대진학한 분들이었어요.
전 솔직히님 댓글 내용 충분히 공감합니다.
사업으로 크게 자수성가하셔서 반포래미안 80평대 사시는 우리 외삼촌, 판사,의사 며느리감보다 초등교사가 더 좋다고 하시던데요.
아들도 변호사로 유명로펌에 근무합니다.
판사는 지방근무 다녀야 하고, 의사는 시간없고, 아픈 사람만 상대하고 있어서 싫다고...
저도 딸 있으면 하겠다고 하고, 능력이 되면 교사 시키고 싶어요.

[뿌맘]

가보정도 유명하죠.. 가격의 압박이..^^

[강금희]

경남가든 아직 있어요.
바람 좋을 때 연못가에서 식사하면 좋은데
물소리 시끄럽다고 어른들은 싫어하십디다.

[teresah]

본수원갈비요. 제가 알기론 양념갈비 일인분에 2만 8천원인가 9천인가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리고 수원갈비에 좋은 점은 양이 정말 많아서 절대 추가할 필요가 없다는 거죠.

[우렁각시]

본수원갈비!!
보통 고기집 양이 1인분이 너무 빈약하지만, 이곳은 양이많고 맛있어서 제 생일날
이곳에서 양껏 먹었습니다. 밑반찬도 좋지만 역시 된장찌개를 먹지않고는 이집을 나설수없죠
간혹 고기가 질긴 때가 있는데, 양념은 괜찮을겁니다
강남 삼원가든에 얼마전 갔을때도 양적인 면에서 본수원이 그리웠어요.
본수원 생갈비를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아.. 먹고싶다 스~읍

[채유니]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장은진]

저두 가보정에 한표요...

[산들바람]

본수원갈비 추천합니다.

[하늘마음]

본수원 갈비 새로 짓고 나서도 가보셨나요?
고기맛이 변해서 넘 놀랐었는데...
그 전엔 정말 좋아했거든요. 사르르 녹는 고기맛이 좋아서요.
새로 짓고 나서 갔는데, 고기도 질기고 양념도 잘 베어있지 않고...
넘 맛이 없어서 얼마 안 먹고 나왔네요.
저보다 먼저 다녀온 분들이 한 3분 계셨는데, 다들 맛이 넘 변했다고 하셔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직접 가보니 ... @@;;~
그때가 몇 개월 전인데, 지금은 괜찮아진 건가요?
추천하시는 분들이 많아서요.

[냠냠~]

전 삼부자 갈비요~ 요즘은 가보정이 더 인기라네요 ^^

[세실리아]

맛으로만 치면 삼부자에요..한우 고기 쓰거든요...정말 사르르 녹습니다. 좀 부담되면 본수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