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광화문 뽐모도로 - 스파게티
늦은 저녁을 먹으러 가서 너무 맛있게 먹고..
그 뒤로 단골이 된 집이랍니다.
전 항상 2번을 먹어요...
오늘 제목을 자세히 보니 "새우와 마늘크림소스의 스파게티" 더라구요..
넘 길어 발음해본 적은 거의 없어요...^^
식사시간 맞추어서는 거의 가지 않아요..늘 줄이 길거든요..
항상 이르게 가거나 느지막히 갑니당...
언제 한번은 11시 40분 정도에.. 점심 먹으러 갔다가..30여분 제대로 기다린 적 있어요..
맛있고..친절합니다..가게는 작아요..
맛은 있습니당....^^
가격은 제가 먹는 2번이 12000원이네요..
강.추..^^
뽐모도로 02-722-4675
(위치는 광화문 교보생명 길 건너 편의점과 바디샾 사잇길로 약 100미터 직진, 왼편에 위치, 일요일, 공휴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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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수연
'06.10.10 9:48 PM저두 넘 좋아하는 스파게티집 이예요
주로 크림스파게티 잘 먹구요 마늘빵두 넘~~ 맛있답니다
예약은 안되구요
또 점심시간 지나서 저녁시간 전에 쉬는타임 있어요2. 항아리
'06.10.10 10:42 PM저도 예전에 회사가 이 근처였더랬는데.. 옛 생각나네요.
98년도니 벌써 언제적인가요.. 예전부터 여긴 작은 규모로 점심시간을 이용해
갈라치면 밖에까지 긴 줄을 하염없이 기다리고서는.. 언능 먹고 들어갈라고 후루룩~ 라면 먹듯..
여기 주방장이 제가 주로 이용할때만해도 "신라호텔 주방장이셨던 분이 운영하는곳" 이란 소문에
더 유명했고 또 맛에 반해 한번 이용했던 사람은 그 긴 줄 신경 안쓰고 기다리는.. 그런 곳이였는데..
옛날 생각 납니다. ^^3. 다프네
'06.10.10 10:51 PM테이블끼리 간격좁은것, 기다리는 사람들 보며 빨리 먹는것 싫은분은 가지 마세요
맛은 인정합니다4. 이한나
'06.10.10 10:58 PM저도 무지 좋아합니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저녁 준비 때문에 문을 닫아요.
피해 가시구요.
3명이서 가서 두그릇 시키면 딱 맞을 듯 합니다.
면을 더 달라고 하면 언제든 주세요.
피클도 무지 맛있어요.
교보 문고 갈 때마다 꼭 들럿 먹고 오는 집입니다.
얼른 가보세요 ㅅ ㅅ5. 어찌
'06.10.11 12:21 AM초창기에는 진짜 훌륭했습니다..제 듣기로는 말도 안되는 것 같은 주문도(마치 해리와 샐리처럼) 웃으면서 받아주시고 먹는 사람도 관찰해서 다음에는 기호를 더 맞춰주시고는 했지요...지금은.....
6. 바하마브리즈
'06.10.11 2:52 PM광화문에도 있군요. 일산에도 같은 이름으로 있던데... 한 번 가봤는데 아이 때문에 밥을 먹어야 할 것 같아 리조또 먹었는데 2번이 맛있나부죠? 담에 가면 저두 새우와 마늘...을 먹어봐야 겠어요.
7. 둥이둥이
'06.10.11 4:33 PM8. 둥이둥이
'06.10.11 4:36 PM여기 양이 참 많아서..전 첨엔 다 못 먹었는데..여기 양에 저를 적응시켜버려..ㅎㅎ
지금은 가뿐히 다 먹어요~^^
여자 세명이라면..스파게티 2개랑 샐러드 하나, 마늘빵 하나면 충분해요....9. 푸른토마토
'06.10.11 4:45 PM오늘도 여전히 줄은 길더군요..옆집 부대찌개에서 밥먹다 '앙드레김'선생님(!) 가시는 거 봤어요. 자주 찾으시는 듯...배고픈데..먹고 싶당~~
10. freeblue
'06.10.11 8:11 PM여기 맛있긴 한데,
테이블간 거리가 너무 좁고 급하게 먹어야 해서 먹고 나면 꼭 배앓이를 하게되요.
그 동호회... 어찌 제가 아는 동호회에... 그럼 둥이님도 아는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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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고 쓰고 보니... 누군지 알겠습니다. 언니~ ^^11. 둥이둥이
'06.10.11 9:29 PM안녕~^^
지난주 급하게 나오느라 인사도 몬했당..미안^^
너는 원래 밀가루 먹음 배아프자너.....알지..^^
넘 방갑군....^^
결혼전부터 82쿡...대단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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