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안 오는 밤, 심심해서....서래마을에서 들러본 중에서 그중 맛있는 집들을 소개합니다. 개인 취향이 있으므로 참고만 하시면 되실 듯....
1. 서래 양곱창
곰창 마니아인 우리 식구들이 제일 좋아하는 집. 가격이 사악하므로 기본(1인분에 2만 5천원)을 시키지 말고, 곱창만 시키시면 1인분에 1만원이므로 선방할 수 있음.
2. 포폴라리타
오래된 집이라는데, 그냥 들어갔다가 맛있어서 자주 가게 됨. 커다란 뚝배기에 나오는 해산물 파스타가 뜨끈뜨끈한데다가 해산물 듬뿍 들어 있어서 맛있는데, 이 메뉴가 가격이 좀 비싼 편. 먹물 리조또도 맛있었음. 개인적으로는 톰볼라 등등의 유명 파스타집들보다 더 맛있었음.
3. 테이스팅룸
유명한 집이라서 미리 예약 안 하면 갈 수 없음. 시금치 올린 피자 비슷한 빵이 최고 인기 메뉴로 색다르게 맛있음. 나머지 메뉴들은 개성있지만 호불호가 갈리는 맛임.
4. 산쪼메
일본 라면집인데, 라면과 덥밥이 맛있음. 가격도 착한 편.
5. 유다
그 많은 이자까야 중에 개인적으로는 제일 맛있는 것같음. 숙주하고 돼지고기 볶은 것도 맛있고, 꼬치구이도 맛있음.
6. 브룩클린
수제 햄버거로 유명한 집. 감자칩을 넣은 버거, 크림 소스를 넣은 버거 등등 독특한 메뉴들도 맛있음. 단 느끼함은 각오해야 함.
7. 피놋
맛집은 아니고 라이브 음악이 있는 술집임. 9시 이후인가부터 연주가 있는데, 날짜에 따라 다르지만 금요일밤에 가면 인기 있는 밴드가 나온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