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기를 좋아라합니다. 특히 돼지갈비
그리고 양념게장을 엄청 좋아라합니다.
그래서 계절에 한번은 꼭 이곳을 가야합니다.
바로 아튼빌 후문 맞은편 태능골이에요, 숯불 당근이고요 , 고기맛도 좋아요
제일 좋아하는 양념게장이 참 맛깔스럽게 나와요
물론 전문점에서 파는 맛은 아니지만 자취생의 입맛을 호화롭게 하기에 부족함은 없어요
반찬 가짓수 풍족하게 나오고요
첨에 반했던 점 중에 하나인 쌈 종류가 꽤 나와요. 처음에 갔을 때보다는 처량해졌지만 그래도
다른 곳에서 주는 상추 깻잎 달랑에 비하면 괜찮습니다.
그리고 냉면이 큰 그릇에 나오는 건 아니지만 공짜로 나와요
저는 이 냉면 맛을 좋아해요
저는 고기 먹기 시작한 지 얼마 안되어서 미리 시켜서
맛있게 구운 고기 한 점 냉면 면발에 감아 올려 한 입 후루룩 넣고 나면 천국의 종이 울립니다. ^^
성남 올라온 이후로 돼지뼈 육수 냉면은 포기한 이래
그냥저냥한 냉면 맛들 중에 이 냉면 맛은 제 입맛에 맞더라구요
조미료 맛이라고 놀리는 친구들도 많지만
주관적인 제 입은 좋아라 합니다.
값은 1인분 12000원으로 기억하고 있어요
다른 고기는 먹어본 적이 없이 돼지갈비 하나만 쭉 우물 판지라 다른 고기 값은 잘 모르겠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