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고갈두가 무언지 아시나요?
고등어,갈치,두부찜이랍니다~
여기까지 적어놓고 친구가 갑자기 찾아와 분명 삭제하고 나중에 올려야지 했는데
잠자기 전 82에 들려보니 제 글이 따악 올려져 있더라구요..얼마나 웃었는지.ㅎ
제 글 본 82님들 좀 황당했을듯 ~
태백산 갔다가 일년만에 다시 찾은 초막집..
정감있던 초막집을 떠나 외딴 곳에 건물 지어 이전했더군요.
밤에 도착해 찾아가니 일요일이라 문을 닫아
담날 아침 태백산 등정 후 오전 11시 경 갔더니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더군요.
아무리 외져도 맛만 있으면 사람들은 다 찾아가나봐요.ㅎ
두부찜(5,000)과 고등어찜(6,000)을 먹었는데요
두부찜 ,,,완전 맛있습니다.
부들부들 두부가 얼마나 부드럽던지 정말 맛있더군요.
고등어찜도 맛있었지만 살짝 비린내가 나더군요.
그치만 시래기의 조린맛이 참 맛있었습니다.
태백에 가시거든 이집도 지나치지 마시구 꼭 맛보세요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