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간 곳이었는데 너무 괜찮아서 글 올려요.
여기 가격도 괜찮고 무엇보다 오픈 부엌이라 음식에 믿음이 가구요
플러스 알파로 가게에 오빠들 마저 셋다 훈남이더라구요.
돈까스 크기가 왕돈까스 식으로 크면서 얇아서 씹는 맛이 있구요
과일 소스라고 하던데 소스도 맛나고 좋았어요.
특히 오뎅이 아주 맛나요.
먹으면서 오뎅이 달다는 생각은 첨 해봤는데 하나를 먹어도 제대로 먹은 것 같아서 좋았고
자신들이 만들지는 않지만 부산 오뎅 이런 거 아니고 특별히 아는 데서 주문 받아 쓴다고 해요.
가게도 바 형식이라 같이 나란히 앉아서 먹으면서 얘기 하기도 좋고 테이블도 있더라구요.
위치가 좀 찾기 어려운데 홍대 앞 수 노래방이라고 거기가 유명하다는데 거기 맞은편 아디다스 골목으로 들어가면
보여요.
봉추찜닭하고도 좀 가까운 편인데 저도 우연히 간 곳이라 뭐라 설명은 못 하겠고
주소가 서교동 358-49 101호 라고 되어 있네요.
가서 드시면 분위기나 음식 맛이 실망 할 것 같지는 않아서 올려 봅니다.
홍대 앞에 가게 많아도 선택하기가 쉽지 않은데 부담없는 가격, 간편한 메뉴, 맛, 분위기 다 괜찮은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