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수원역 '하회마을포차'
인터넷에서 맛집이라고 소개된 만큼 기대를 많이 하고 갔어요.
친구랑 수원역에서 만났는데 제가 맛있는 곳을 알아두었다며
추워서 밖으로 나가기 싫다는 친구를 억지로 끌고 찾아갔었는데
솔직히 일부러 찾아갈만큼 맛있다고는 못하겠어요.
함께 나오는 밑반찬은 양배추샐러드와 물김치, 달걀찜(선택)이 다에요 ㅎㅎ
그리고, 사당역 '사월에보리밥'은...
이곳에서 사당역부근 맛집을 찾아보고 알게되었는데 첫인상은 깔끔하고 괜찮았어요.
4번출구로 나가니 바로 앞에 있어 찾기도 쉬웠고요.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양이 좀 적었다는 것이랍니다.
저녁이라 다이어트하라고 그런가보다 하면서 친구랑 어이없어 웃었을 정도에요.
게다가 함께 나온 반찬들도 양이 너무 적어서 황당했어요.
예를 들어 굴젓인가? 암튼 굴이 달랑 하나 담긴 그릇을 보면서 이걸 정말 먹으라고 준것이 맞을까라는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