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잠이 안와서 일산 맛집 소개해요...히히~

| 조회수 : 11,230 | 추천수 : 135
작성일 : 2006-09-03 00:18:07
모처럼 친구 만나서 너무 수다떨고 오니 오히려 잠이 안오네요...힘든데...

1. "우야우야" - 대패삼겹살 : 일산경찰서 정문 건너편 오피스텔건물 1층 또는 베이징코야 대각선 방향 건물
                                       원래는 안창살같은 소 위주였는데 대패가 인기 끌면서 맛대맛 출연하고, 대패가 주종이 된 집.
                                       같이 나오는 매콤한 콩나물무침이 예술, 구운 대패살에 콩나물 싸서 먹음 혼자서 2인분은 뚝딱!
                                        반찬으로 나오는 계란찜도 맛나고, 공기밥과 나오는 떡넣은 된장찌개도 일품.

2. "24시 화로구이" - 돼지갈비 : 일산 신도시에서 금촌 파주방향으로 오면 중산마을로 넘어오는 다리가 있는데 그 다리 건너서  
                                           100미터 정도오면 사거리 왼쪽대로변에 있음.
                                           돼지갈비맛있고, 5000원짜리 김치찌개가 걸쭉하지않고 개운하고 맛있음.

3. "호재래" - 중식당 : 위치는 인터넷검색하면 나옴. 1만원 점심코스가 인기. 개인적으로 탕슉 좋아함. 튀김옷 얇음..
                             짜장면도 맛있음.          

4. "일신" - 알밥전문 : 라페스타 2층..저렴하고, 맛있음.

5. "스시히로바" - 회전초밥 : 마두동 백마마을 충정교회 건너편. 예전 까사미아 자리. 비싸지만 맛있음. 줄설때 많음.
                                       꽃등심초밥 별미였음, 롤종류도 맛남.

6. "부페파크" - 부페 : 일산동구청앞 건물 10층. 이름이랑 간판이 좀 촌스럽지만 내부와 음식은 나름 고급스러움.
                              짜맞춘 음식아닌 직접 조리한 독특한 음식 많음. 입맛까다로운 시부모님이 호텔 부페 여럿 가봤지만
                              경쟁력있다고 칭찬함. 미리 예약안하면 자리없음, 가격은 호텔부페보다 약간 저렴, 일반보담 비쌈.

7. "참나무통닭구이" - 배에 찹쌀밥 넣은 통닭구이 - 주엽1동사무소옆. 아주 맛있음. 배달도 됨.전화번호는 찾아봐야해서...
                              쪽지주심 찾아봐드림.ㅎㅎ

8. "야구장농원" - 오리진흙구이와 훈제오리(샐러드) : 위치는 일산 동국대병원길로 끝까지 계속 가다보면 5-8분정도? 가면
                        왼쪽편에 있음. 택시아저씨들께 물어보면 다 아심.
                        말이 필요없음 같이나오는 동치미와 고추절임 예술. 구이와 훈제 모두 맛남. 예약하고 가면 바로 먹을수 있음.

--------------
연락처를 올려야 하나 이사했더니 명함을 찾기 힘들어서....조만간 찾아서 올릴께요~ 아시는분이 덧글 달아주셔도 좋구요~
생각나면 2탄 올릴께요~ 지방편도...

p.s. 개인적으로 입맛이 다르나, 사람이 많이 찾는 집들이오니 참고하시고, 혹 맘에 안드셔도 제가 책임은 질 수가....없을지도.켁
    
얼음공주 (icepool)

애기엄마입니다~ 이 사이트를 너무 늦게 알아 속상합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니
    '06.9.3 12:59 AM

    저 야구장 농원 갔었어요..사람들이 맛있다 맛있다 해서 갔었는데 울남편이랑 저 반이상 남기고 집에 싸갖고 왔는데 결국 안 먹고 버렸어요. ㅠㅠ정말 어렵게 해서 찾아갔는데..근데 저 말고는 맛없다는 사람이 없었어요..그래서 더 슬퍼요..근데 그때가 제가 임신해서 입맛이 좀 떨어졌을때라 좀 그럴수도 있다고 봐요..근데 울 남편은 왜 그랬지..암튼...그 집 고추절임은 정말 맛났어요..또 뭐죠...전라도 김치 종류? 씀바귀? 아닌가 뭐 그런김치는 맛있었어요..언제 시간내서 다시 함 가봐야 할까봐요...
    다른 집들도 한번씩 찾아가볼께요..감사감사..

  • 2.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06.9.3 10:39 PM

    맛잇다는 집들은 전부 일산에 잇나봐요 ㅠ.,ㅠ

  • 3. 얼음공주
    '06.9.3 11:50 PM

    수정했어용~~^^*

  • 4. 지원
    '06.9.4 11:35 AM

    소개해주신곳에서 우야우야 가 젤로 땡기네요^^
    비교적 추천해주신곳이 저희집과 그다지 멀지않아 한번쯤 찾아볼만하겠네요^^


    저도 야구장 농원은 친구들4명이서 갔는데...모두 별로라고 했었습니다
    그날 배도 고팠는데 ㅠ.ㅠ

  • 5. oh~kyoungsub
    '06.9.4 11:39 AM

    앞으로도 일산맛집 많이많이 추천 부탁드려용~^^

  • 6. 이파리
    '06.9.5 9:17 AM

    가끔 일산 갈 일이 있거든요..
    속편 기대합니다~^^

  • 7. 젤리벨리-
    '06.9.11 5:58 PM

    맞아요-
    1번우야우야-
    너무깔끔하고반찬도괜찮구요-
    맛있어요^-^

    가게확장도하시고-

    맛잇게드세욤^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837 서울대입구 - 그집돼지 & 샤로수길 - 대봉짜글이 2 깽굴 2023.11.02 4,447 0
4836 홍대입구역 우물집 1 까만봄 2023.09.28 2,394 1
4835 심학산 이장님 밥상 1 까만봄 2023.07.25 3,249 0
4834 중계동 은행사거리 Baker LEE. 2 아가다 2023.01.19 3,325 0
4833 남해에서 멸치밖에먹을거없는데추천부탁 3 arbor 2022.10.09 4,880 1
4832 한정식 추천 부탁드려요 캔디맘 2022.04.11 9,258 0
4831 인천 차이나타운 공화춘 5 아줌마 2022.02.21 11,184 0
4830 한국의 집 고호재 4 바이올렛 2022.02.11 12,727 1
4829 신당동 춘향미엔 (春香面) 4 바이올렛 2021.02.03 14,035 1
4828 오랫만에 명동교자 6 바이올렛 2021.01.27 14,291 0
4827 홍대 정돈돈까스 바이올렛 2020.11.26 12,535 1
4826 을지로4가 우래옥 5 바이올렛 2020.07.16 15,588 2
4825 상수동 소담가츠 바이올렛 2020.07.15 11,049 1
4824 삼각지역 평양집 1 바이올렛 2020.07.12 12,383 0
4823 제주도 보말칼국수 설이맘 2020.04.29 15,807 0
4822 을지로 김치찌게 맛집 다녀왔어요. 별리맘 2020.04.11 12,581 0
4821 인천 부평 부개동 이선생 왕코다리찜 아줌마 2020.02.22 11,137 0
4820 분당(성남) 분식, 디저트 맛집 (한줄한컵,모과아래,415,소금과빛) 6 mercury 2019.10.09 13,199 0
4819 합정동 뉴욕아파트먼트 1 바이올렛 2019.07.17 14,903 0
4818 목포1박2일 까만봄 2019.06.19 13,275 1
4817 여수 돌산도 아와비 1 바이올렛 2019.06.19 12,252 0
4816 사모님 돈까스(상수역) 바이올렛 2019.06.19 13,622 1
4815 올리앤 (이태리식당) 바이올렛 2019.06.19 11,525 0
4814 [안동 대접받는 맛집] 권셰프 우렁각시 장어총각을 그리며.. 1 요조마 2019.06.04 11,905 1
4813 강동구 천호동의 오고당쫄면 2 백년동안눈팅 2019.05.15 13,500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