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시골밥상,,,,
이젠 못갈 것 같아요....
심하게 조미료맛이 입안에 남아서,,계산하면서,, 전같지 않네요했더니 아니라고 안하시고
사람이 많을땐 그렇죠,,, 이런 대답
오는 길에 지독히 밀릴 걸 감수하고도 갔는데,
차안에서 갈증나고, 휴가끝이라,,차는 밀리고,,
그 정도 메뉴를 거기까지 찾으러 갈건 아니란 생각,,
처음 찾기 시작할땐 나물반찬이 너무 좋았는데,,요즘은 야채식하는 곳도 많아졌고,,,
그래도 차는 델곳 없이 빽빽히,, 다들 만족하고 가실까요?
어디가 좋더라..이게 아닌건 좀 죄송하네요,,
하지만,,어른들보다 아이들 입맛 고려해서 맛집 찾다보니,, 애들한테 안좋은 것 먹이고 나면 좀 화가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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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알라^&^
'06.8.25 1:01 AM나름 돈 썼는데 음식맛 없으면 참 화나죠.
잘 가던 집에 이사 간 후 오랜만에 실로 오랜만에 간적 있는데
음식 맛 특히 고기맛이 확 변했더라구요.
그 음식점 직원분들 모두 저희 가족 아시거든요.
그래서 말은 못 하고...
집에 오는 길에 남편과 이구 동성으로 하는 말...
물가는 오르는데 음식값이 그대로. 이게 원인일꺼야.
하면서 그 식당 사장님에 대한 부정적인 말은 피했습니다.
음식 재료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
그립네요...2. 오아시스
'06.8.25 12:41 PM저도 며칠전 주말에 갔는데, 정말 돈 아까웠어요.
어차피 비빔밥에 들어갈 나물들 쭈욱 나열해놓고, 정작 먹을반찬은 없더라구요.
시끄럽긴 어찌나 시끄러운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원...
다시 가고 싶지않은 식당목록에 추가했어요.3. 시골아낙
'06.8.25 12:48 PM시골아낙네는 진짜 시골밥상인데..
서울에 살면 시골밥상 생각이 나고 우리 아이들은
"엄마 햄 좀 해주세요하고 절 닥달하는데..
그래서 시골살이가 좋은가보다라고 생각하고 나갑니다.4. ridvina
'06.9.9 9:01 AM아~ 그집 생각나네요.아주 오래전이네요(아마도 98년 이었던것). 첨에 친구랑 그집에서 정말 맛나게 먹었던 기억에 두번째 조금 늦은 시간이긴 했지만, 미리 물어 봤었는데...괜찮다고 해서...어머나~~ 이게 왠일이예요...식사 마치기 전에 빈그릇 챙기는 것이 숟가락 놓기 바쁘게 나가야 하는 분위기 만드는데...은근히 화 나잖아요...전 그런것 용서가 안되요. 그래서 직원한테 대 놓고 뭐라 했네요.우물우물~~ 변명하더니...미안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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