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여의도 맛집이요.
밥을 먹어야 하는데
검색해보니 여의도 백화점 지하에 진주콩국수인가가 땡기더군요.
근데 토요일 오후 5시경이라서 좀 애매하다는 생각이드네요.
오피스가라 토요일 오후면 사람이 별로 없어서..
음식이 맛있을지 걱정이 되네요.식당들 식사시간 이외에 가면
맛이 좀 편차가 많던데...오피스가에 위치한 식당들은 특히 더 그렇던데
다녀와보신분 계신가요?
혹시나 해서 한군데 더 검색해 보니 동천홍 여의도점이 있는데
여기는 어떨까요?
밥한끼 먹는데;;;너무 유난 스러운가요?
하지만 더운데 애들 데리고 돌아다닐려니..
검색과 질문만이 살길 이란 생각이 드네요 ^^
전 동천홍 사천탕면을 너무 좋아라 하는데 직영점 분위기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예약을 하고 가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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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너른맘
'06.8.10 4:39 PM동천홍 여의도점은 괜찮아요.
2. MIK
'06.8.10 5:22 PM동천홍도 깔끔한데요.. 여의도 중국집은 열빈(홍우빌딩)하고 신동양대반점(여의도역앞)이
음식맛이 좋기로 유명하고요
진주집의 콩국수도 강추인데요.. (비싼게 흠).. 콩국수 한그릇에 7천원인가?
국수좋아 하시면 여의도침례교회 옆에 모밀전문 청수가 유명합니다3. Rachel
'06.8.10 10:11 PM롯데캐슬 아이비 지하 식당가쪽은 어떠세요?
지은지 얼마 안되서 깨끗하고 음식점도 다양하게 많이 있어요.
사천탕면 하는 퓨전 차이니즈도 있었던것 같고 그 외에 티지아이, 스파게띠아, 포베이,등등 음식점종류가 아주 많아요.
더운날 아이들 데리고 가시기 괜찮을거예요.시원하고 많이 헤매지 않아도 되고...4. 팔불출엄마
'06.8.11 12:44 PM여의도 종합상가 2층에 차이홍이라는 중국집이 있어요.
겉에서 볼 때는 별로인 듯 하나
들어가보면 분위기도 고급스럽고 맛도 좋아요.
룸도 있어서 애들 데리고 가기 좋던데요.5. 내파란하로
'06.8.11 5:18 PM인도네시아 대사관 건너편 베스킨라빈스 있는 건물 2층에 '산하'라는 만두국집 추천합니다.
진한 사골국물에 들어있는 보드란 만두피의 만두가 정말 맛납니다.
가격이 좀 쎄서 좀 그렇긴 하지만... 8,000원으로 기억합니다. 만두국을 좋아하신다면. 강추입니다.6. ridvina
'06.9.9 9:57 AM - 삭제된댓글산하-만두국은 정말 맛있고요...여의도 백화점 지하 진주 콩국수집은 저도 자주 가던 곳인데...제가 모시던 사장님왈...그집 콩국수 국물이 다른데랑 다른 이유는 ***을 섞어서 그렇다고...(그분은 식당에 가서 즉석에서 끓여서 나오는 음식외에는 눈길 한번 주지 않을 만큼 까다로운 분)...그집 국수는 절대 안 드시지요. 저보고도 절대 먹지 말라고 했는데...맛은 좋았어요...김치맛이 더 좋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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