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조카가 스테이크 먹고 싶다는데 질문이요?
스테이크 먹고 싶데요. 아웃백인가가 생각나데요.. 그런데, 저는 왠지 패밀리레스토랑이 좀 낯설어서요.. 겨우 피자헛 간정도, 그런데 가면, 괜히 발음도 꼬이고 아무래도, 한정식이나 두부 보쌈 이런게 편하지 싶어요. 그래도 조카 땜시 한번 가 보려구요.. 음식이름도 참 생소하고, 싸게 먹는법도 많이 나왔던데,, 어떤게 좋을까요. 아마 점심때 가게 될것 같아요, 맛있고 느끼하지 않은 메뉴 많이 추천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좋은 저녁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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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워맘
'06.8.8 8:20 PM스테이크는 역시 아웃백이 맛있는 것 같아요. 다른데는 소스에 조금 치우치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립온더 바비가 맛있었어요^^ 한국사람 취향에 맞는듯.. 제 입엔 그리 느끼하진 않았는데 괜찮으실란지... 가셔서 직원에게 추천받는 것도 좋지요^^2. parsons7
'06.8.8 8:46 PM에릭스 스테이크 하우스도 걍 괜찮은데...^^
3. 수수꽃다리
'06.8.8 10:02 PM저도 많이 다녀보지는않았지만요.
얼마전에 에릭스 가보았는데 일반 패밀리 레스토랑보다 스테이크는 맛있었어요.
그런데 분위기는 너무 다닥다닥 테이블이 붙어있는통에 별로 였어요.4. june
'06.8.9 8:57 AM저도 한국 나가면 이상하게 스테이크니 피자니,,, 이런게 가끔 먹고 싶더라고요.
저번에 남동생한테 스테이크 먹고 싶다고 하니까 점심때 아웃백 데려가 주더라고요.
환율이 떨어져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비싸게 느껴지는 아웃백도 런치 가격은 착하던걸요.
조카랑 단 둘이 가시면 런치메뉴하나에 에피타이져 하나만 시켜도 될 듯 하네요.
전 동생이랑 둘이서 에피타이져 하나에 런치 두개 시켰다가 반은 싸들고 왔어요.
자몽에이드나 오렌지에이드는 미국 아웃백에서는 못먹어서 두잔 시켜 먹는 음료랍니다.5. 하얀마음
'06.8.9 12:13 PM강남역 부근..
예전에 진솔문고 있던 자리
블랙앵거스 스테이크 하우스(565-2325)...
가격..맛..모두 합리적이고 좋아요6. Mannerism
'06.8.10 11:35 PM하얀마음님께서 말씀하신 블랙앵거스 괜찮더라구요.....
다시한번 가서 먹고 싶단 생각이 드네요~ 아~ 군침돌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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