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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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킬로들이 고추장 비닐백 아시나요.
10킬로들이 비닐포장 된 고추장이라는데
아무리 검색을 해도 14킬로 깡통들이가 제일 근접하네요.
저희 엄마가 지방에 있는지라 제가 대타 엄마거든요.
누구 아시는 분.
오늘 저녁에 둘이서 사러 가기로 했는데
만나기 전에 이리저리 찾아 보아도 안 나오네요.
코슷코에도 캔 제품만 본 것 같고......
남매 두 녀석이 이모 죄송해요, 하는데 얼른 준비 해 주어야 두 녀석이 안심을 할 텐데...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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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알랍소마치
'06.1.3 2:56 PM1킬로짜리 10개 보내면 안될까요?
10킬로짜리 비닐포장이 있다고해도 한번 뜯으면 그거 보관도 만만치 않을텐데요.
우리 프로주부들도 포장 뜯은 그 끈적이는거 감당이 안될텐데
여리여리 공부만 하는 얼라들이 그걸 어찌할라꼬.2. 알랍소마치
'06.1.3 3:01 PM그리고 몇십명이 몇달을 고추장만으로만 밥을 먹을게 아니라면 고추장이 10킬로나 필요할까요?
혹시 애들이 양을 잘못 알고 온게 아닐지요.3. lyu
'06.1.3 3:05 PM홈스테이처럼 하는데 아이들이 각자 할당이 있답니다.
누구는 된장 누구는 짜장 그렇게요.
그러면서 그 집에서는 고국 식재료를 구 할 수 있나보지요.
저도 자세한 내용은 잘 모르겠네요.
비닐이 있다고 아이가 그러는 걸 보면 대형 포장이 나오기는 나오나봐요.
두명이어서 두 봉지를 사야하네요.
그리고 가격면에서 대형 포장이 훨씬 싸겠지요?4. 감자
'06.1.3 3:22 PM14킬로 깡통들이 속에...혹시 비닐속에 들어있지 않을까요???
깡통속에 비닐이 들어있는듯싶은데,,그 비닐만 쏙 빼서 가면 안될까요????5. lyu
'06.1.3 11:37 PM상황을 알아보니 공항에서 픽업해서 하룻밤 재워주는 집에서 숙박료 대신
고국에서 물건을 가져오면 원화에서 현지 통화로 환산해서 물건을 사 준다네요,
에구 알뜰한 녀석들.
너무 일이 복잡하니까 그냥 가기로 했다고하네요.
지방서 오는 친구도 있고 너무 힘들다고.
제가 출근을 하지 않으면 인천까지 몽땅 장을 봐서 가져다 주고 싶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