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정도 햇볕에 숙성 시켰다는 된장이 있는데 맛이 이상합니다.
찌게를 끓이면 도통 떫은맛만 나고 씁쓰름해서 먹을수가 없어요.
이런 된장은 어떻게해야만 맛있는 된장이 될까요..
아무리 부재료를 좋은걸 넣어도 넘 떫고 쓰답니다..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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떫은된장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복주아 |
조회수 : 2,688 |
추천수 : 0
작성일 : 2005-05-05 11: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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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맹순이
'05.5.5 12:18 PM너무 오래되면 그래요.
콩을 푹 무르게 삶아서 찧은다음에 함께 섞어서 조금 숙성 시켜서 드세요.
반드시 요즘은 냉장보관해야 됩니다.
만약 양이 많으면 너무 많이는 하지마세요.
아니면 보리밥을 질게해서도 섞어줍니다. 그러면 색도 노릇해지고 맛도 좋아집니다.2. 복주아
'05.5.5 3:33 PM오~ 그렇습니까?
감사합니다 맹순이님^^
콩을 삶아 넣어 냉장보관했다 먹겠습니다.
전 혹시 덜 익었나 싶어 장독대에 내다놨더니 위에 물기가 어리면서
미끄덩 거리는 느낌이 들어서 얼렁 냉장고에 넣어 두었답니다.
양은 5kg 정도 되는데 콩을 작은되로 한되면 되겠는지요..
맹순이님! 정말 감사합니다^^3. 맹순이
'05.5.6 1:35 PM콩을 너무 많이는 넣지 마세요.
간이 너무 싱거워지면 안돼요. 된장과 불린콩의 비율이 된장의 1/4에서 1/5 정도만 넣으세요
메주가루가 있으면 그걸 섞어도 되는데 전 개인적으로 고운 된장보다 거친질감을 좋아해서 콩을 넣어요
오래 된 된장은 좀 뻑뻑할테니 조금 묽게 콩을 삶아서 넣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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