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큰어머님이 고추장을 직접 담가서 주셨는데
뒷베란다에 그냥 뒀거든요.
근데 지금보니 중간중간 구멍이 뽕뽕...
이거 혹시 상한건가요?
ㅠ.ㅠ
단지에 담아서 다들 밖에 놓길래 그냥 아무 생각없이 둔건데...어쩌나 어쩌나...
상한건가요?
그럼 못먹나요?
어떻게.. 버리지 않고 (다시 끓인다거나 해서) 되돌릴수 있는 방법없나요?
으.. 팔순 가까우신 분이 조카며느리 먹으라고 챙겨주신건데.. 너무 죄송스럽네요.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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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도 상하나요? 살리는 방법 없나요ㅠ.ㅠ
멋찌 |
조회수 : 7,634 |
추천수 : 0
작성일 : 2005-05-04 17: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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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맹순이
'05.5.4 6:23 PM상한 것은 아닌듯 싶어요
구멍이 뽕뽕 난것은 날씨가 뜨거웠던 요며칠 부글거려서 그런 것 같으니까
볕 좋은날 뚜껑을 꼭 열어놓으세요
뚜껑은 유리뚜껑이나 망으로 꼭 씌워 주어야 됩니다.2. 복주아
'05.5.4 6:22 PM원래 장은 옮기면 그렇게 부글거린답니다.
상한건 아니예요^^
갖다가 냉장고에 넣어 두시면 원상태 가깝게 얌전해진답니다.
아니면 소고기 간거랑.. 매실액 있으시면 조금 넣으시고
볶아서 냉장고에 넣고 드셔도 되고요~
절대 상한거 아니니까 위 방법으로 두셨다가 맛있게 드세요^^3. 멋찌
'05.5.4 6:52 PM감사합니다.
버리지 않아도 된다니.. 너무 기쁘네요.4. 유진마미
'05.5.5 7:54 PM소주 조금 섞어서 냉장고에 넣어두세요..
아무래도 집에서 만든 고초장엔 방부제가 안들어 있기땜에 곰팡이도 피고 그런데
소주를 좀 섞어두면 괜찮아요..
그리고 그건 상한건 아니고 발효되는 과정이예요.
그래야 더 깊은맛이나고 맛있어요.
걱정 전혀 안하셔두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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