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3살에 9살 5살 두 아이 엄마이면서,, 직장인입니다.
먹는거에 관심이 많다보니
자연스레 제 입으로 들어가야겠기에
만드는것에도 관심을 안 갖을래야 안 갖을수가 없습니다.
얼마전부터 업무가 늘어 많이 바쁜데,,
10in10에서 82cook을 알곤,,,
이 바쁜 와중에도 폐인이 되었답니다.
사무실에선 짬짬이 글 읽느라 업무 흐름 놓칠때도 있구요,
집에선 절대 컴앞에 안 가는데 요즘은 82쿡 들어오느라 큰아이에게
자리 비켜 달란 얘길 종종 합니다..^^
오늘부턴 사무실이 좀 한가해 졌어요.
그래서 지금 나가 고추 서리(?) 해 왔답니다.
직원이 심어 놓은건데,, 따 먹으라했지만,, 이렇게 많이 따갈줄은 몰랐을거에요..
현석마미님 장아찌 이제서 할려구요.
그래서 말인데요,,
처음 야채를 썰어 한줌씩 넣어주고
간장을 끓여서 식혀 부어야 하나요?
아님,, 그냥 부어도 되나요?
넘 무식한 질문인가요?
언니한테 전화해서 물어보니, 식혀 넣어야 한다구,,
끓여서 그냥 부으면,, 야채가 다 물러서 못 쓴다고 하는데
레시피보면,, 두번짼 식혀 넣으라고 되어 있는데,, 처음에 그런 말씀 없어서요...
이거 결혼 10년차 주부가 물어볼 말은 아닌거 같지만,, 그래도,, 장아찌 처음이라
여쭤보니,, 이해하시고,, 답해주세요..ㅎㅎ
퇴근 시간이 5시에요..
그전에 답주심 넘 감사할거에요..
참,, 그리고 한가지 더요,,
간장 말인데요,,
간장 종류가 너무 많아요..
국간장, 양조간장, 진간장, 조림간장등,,
집에선 국간장과 조림간장을 쓰는데,,,
어떤 간장 넣어야 하나욤?
* 김혜경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7-19 17:08)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급질)) 처음인데,, 이렇게 인사를 하네요.. 현석마미님 장아찌 관련입니다.
秀 |
조회수 : 1,138 |
추천수 : 66
작성일 : 2004-07-19 16: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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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봉처~
'04.7.19 4:39 PM처음엔... 뜨거운거 그냥 부으시면 되구요..
두번짼 식혀서 부으세요
야채 안물러지던데요. 굉장히 아삭아삭해요.
전.. 조림간장 썼던거 같은데.... 국간장 빼고... 다... 괜찮지 않을까요???
ㅎㅎ 도움이 되실런지...2. 깜이
'04.7.19 7:06 PM토마토님 레시피로 하시면 더 편해요.
물대신 소주넣으시면 끓여부을 필요없구요, 다시 안끓여도 돼요.3. 혀니
'04.7.19 9:44 PM간장은 뜨거울 때 부으셔야 야채가 아삭해집니다...
두번째는 끓여서 식힌 후에 부으시구요..(간장은 원래있던 거에서 따라내서하세요..)
간장은 일반 간장(왜간장이라고도 하고 진간장이라고도 하는 그 흔한 간장이요..)쓰시면 되요..조림간장 쓰셔도 될거에요..
만드시면서 간장 간좀 보시고 하세요..전 마미님 레시피가 좀 달 듯 해서 설탕 줄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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