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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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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뿌려서 바실(바질) 키우셨다는 분께 질문요..

| 조회수 : 2,553 | 추천수 : 1
작성일 : 2004-07-19 21:22:39
저도 아시안 종묘에서 바실과 고수 씨앗 구입했습니다.

검색해보니 잘 키우고 계시다고 하는데

어떻게 씨앗을 심어서 어떤 환경에서 키우고 계신지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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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러브체인
    '04.7.19 9:52 PM

    음...거기 설명 읽어보면 잘 나와있어요..
    이게 씨앗이 작으니까 넘 깊이 심으면 안되구여..씨를 그냥 흩뿌려 주시고 그 위에 살짝 정말 살짝 흙을 뿌려주듯이 해주심 되구요.. 물 듬뿍 주시고 흙이 마르지 않게 해주세여.
    저는 봄에 뿌려서 싹 나기 동안 한참 걸렸는데 아마도 지금처럼 고온다습한 시간에는 더 빨리 발아되지 싶어요..
    일단 싹이 나서 좀 자라면 적당하게 솎아내시구요..
    또 잎이 4-6장이상 나면 중간에 한번씩 잘라주셔야 높이만 자라는게 아니라 옆으로 가지를 치니까 참고 하시구여..^^

  • 2. 깜찌기 펭
    '04.7.19 10:01 PM

    저는 일반 부엽토담은 토분에 씨뿌려서 베란다에서 키웁니다.
    바질(다양하게 품종나뉘지만, 대부분 비슷한 환경조건이예요)은 가정에서 비교적 잘자라는 허브라서, 베란다처럼 일광시간이 길고 물만 잘 준다면 잘자라요.
    (허브류대부분 조금은 건조한듯..한 기후에서 자라야 향이 더 진해요.)
    또 러브체인님 말씀처럼 키큰게 싫으시면 줄기끝(생장점)부분을 잘라주시면 옆으로 가지가 퍼질꺼예요.
    저희집바질은 지금 작은 하얀색 꽃(고추꽃비슷하게 생긴듯해요)이 줄기곳곳에 폈구요, 바람불때마다 향이 진하게 날리네요.
    바질은 종자번식이 잘되는 품종이니 씨앗받아서 내년에 또 심으시면 되구요, 너무 걱정마시고 다른 일년초본(봉숭아, 등등)처럼 편히 키우세요.

    * 만약 댁에 흙이없다면, 대형꽃집이나 종묘상가시면 쌀포대만한 크기에 9000원하는 부엽토팔아요. 그거 한포대 사서 쓰세요. ^^

  • 3. 허브
    '04.7.20 10:40 AM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인터넷에 자료를 찾아보니 순지르기를 하면 옆으로 퍼진다고 하던데요
    펭님이나 렙첸님이 말씀하신게 순지르기인 것 같아요
    그런데 당췌 어떻게 하는건지 감이 안옵니다.
    그리고 흙은 조금만 필요한데 조금씩도 판매를 하나요?
    또한가지 두 분은 바질 키우시면서 요리에 넣어서 드셔본적 있으신지..
    제가 바질과 고수를 키워 요리에 넣으려고 하거든요.
    어떤분이 하나로 마트에서 구입하셨다 하길래 알아봤더니
    없다고 하더라구요
    tazo 님이 올리신 페스토도 너무 해보고 싶구요..
    그리고 일년초인데 이걸 겨울나면서 계속 몇 년씩 키우는게 가능한건지
    아니면 겨울에 죽고 다시 봄에 씨뿌려 키워야 하는건지도 궁금합니다.

  • 4. 헤스티아
    '04.7.20 11:44 AM

    어머 근데 지금 씨 뿌리고 키우기엔 넘 지나지 않았나요? 내년 봄에 키우시던지, 기다렸다가 올 가을에 가을에 뿌리시던지 그래야 할 거 같은데...

  • 5. 헤스티아
    '04.7.20 11:46 AM

    제가 잘 가던 허브 키우기 사이트 herbnjoy에서 저도 도움 많이 받았었는데요... 거기 한번 들어가 보세요..

  • 6. 깜찌기 펭
    '04.7.20 4:06 PM

    허브님 말씀하신 '순지르기' 맞아요.
    순지르기는 절대 어려운것이 아니예요.
    제가 말씀 드린것처럼 줄기 끝부분 1센티내외를 잘라주시면 끝이고 꼭해주셔야 하는것은 아니랍니다.

    스파게티나 양식요리할때 바질쓰라고 나오면 저는 잎만 몇장따서 다져넣어요.
    "나물이" 홈피가보면 스파게티등 이태리요리할때 생바질을 두루두루 잘쓰더라구요.
    흙은 일반 정원토있죠?
    소량이 필요하다면, 검은색/짙은 고동색이 살짝 도는 흙퍼와서 심으세요.
    소량도 꽃집가면 판매는 하는데, 가격은 5000원대로 판매하고 있어요.

    바질은 일년초예요.
    한국에서 기온만 맞으면 2년까지는 큰다고하는데 1년생이 2년까지 자란다고 좋은것은 아니예요. ^^
    지금 씨앗이 있어 꼭키우고프다면 씨뿌리셔도 되는데, 헤스티아님말씀처럼 내년을 기약하시는것도 좋을꺼예요.

    허브님..고민만 마시고, 키우고프시면 씨몇알만 뿌려서 키워보세요.
    바질은 잘커요. ^^ 봉숭아생각하시면서 한번 뿌려 키워보세요.
    구지 요리에 써보지 않더라도 씨를 받아서 내년에 심어보면 또다른 기쁨이예요.

  • 7. 메리제인
    '04.7.21 2:48 PM

    흙은
    부엽토 쓰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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