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시루가 없어여..
있는거라고는 들통에 걸쳐있는 구멍 뽕뽕뚤린 거....
평상시에 개떡을 쪄먹을때는 그 들통에다가 구멍 뽕뽕뚤린 것을 걸쳐놓고 베보자기 깔아서 쪘는데여.
백설기도 거기다 쪄두 될까여?
* 김혜경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6-15 16:29)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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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백설기를 하고 싶어여...
들꽃 |
조회수 : 1,420 |
추천수 : 4
작성일 : 2004-06-15 14: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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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jasmine
'04.6.15 2:42 PM되긴해요.
맛은 똑같지만, 모양이 무너져내릴텐데...
쿠키용 사각이나 원형틀(아래 뚫린)이나 딤섬기가 있어야 모양이 잡힐 것 같습니다.
혹, 들통이 크면, 대나무채에 베보자기 깔고 쌀가루 놓고, 다시 한번 덮은 후, 쪄보세요.
제 이름으로 검색하시면 떡만들기도구들 사진이랑 방법있으니 참고하세요.2. 김만안나
'04.6.15 3:08 PM저도 그런 찜통에 백설기 해본적 있는데요.
보자기가 쌀의 옆면까지 감쌀 수 있게 하시면 잘 떨어지구요
모양도 잘 나옵니다.3. 국화차
'04.6.15 5:14 PM근데 중요한 건, 그냥 방앗간에서 쌀만 빻아오면 되나요? 제가 지난 겨울, 한번 해보겠다고 집에서 열씨미 쌀 불려서 물기 쫙 빼서 오스카 녹즙기에 열씨미 갈았는데 안 갈아져서, 절구통에 빻아서... 간신히 두컵 정도 가루 만들어서 찜통에 쪘는데 전혀 떡의 모양이 안 되더라구요.
가루만 그냥 계속...ㅠ.ㅠ 그래서 물을 막 부었어요. 그랬더니 죽...ㅠㅠ.ㅠㅠ
결국 버렸어요.4. 에이프런
'04.6.15 6:24 PM백설기 좀 어렵지요
일단 가루는 물을 스프레이로 품어서 촉촉하게 수분을 준다음 고운체로 다시 걸러 주어야 설익지 않구요
용기는 찜통에 삼발이 받친 다음 스텐레스 체나 대소쿠리에 적셨다 짠 면보 깔아 준다음 찌면 잘 익어요
적은 양이라면요
단맛 원할땐 설탕 첨가 해서 체에 내려 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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