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흑...양파를 빠뜨렸어요~

[바부탱이]

오이 소박이를 담그면서 부추만 넣고 양파를 빠뜨렸어요.
정통 소박이가 아니라 상큼하게 먹으려고 손가락 반 길이로 썰어
부추랑 양념이랑 넣고 무쳤거든요...풀도 안넣고.

어제 밤에 담궈 밖에서 익히고 있는데,
지금이라도 양파를 채쳐 넣으면 안되겠죠? 흑흑...

[이영희]

안넣어도 맛있어요.......

[설련화]

저도 복사꽃님도 양파는 안 넣었어요.....
양파 넣어도 단맛이 나긴 하는데... 상관 없습니다...
그나저나 양파김치가 생각이 난다 ㅠ.ㅠ

[나나]

양파도 넣는 군요..
음...울 엄마나 저는 항상 부추랑 당근,쪽파 정도만 넣어서요.
양파가 들어가면 익으면 단맛이 좀 나니 괜찮을 것 같네요.
그리고,오이 김치는 풀 안 넣고 해도 깔끔하고 좋아요.

[김혜경]

저희 친정어머니 양파 안넣고 하세요...

[바부탱이]

아, 양파 안넣는 분도 많으시네요? :))
다행이당~~~첨 해보는 거였거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