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침개

[새댁]

요즘 임신해서 그런지 자꾸 김치 부침개가 당겨여
그래서 자주 해먹거든여
근데 어떤땐 바삭하게 굽히고 어떤 땐 흐물흐물 ~~
바삭하고 맛있게 부침개를 만들 방법좀 갈켜주세여
바삭하게 하려면 무슨 비법이있나여

[주현]

오호 일단 임신하신거 축하드리고요~ 즐태하세요~~~
바삭바삭한 부침개는요.
1. 부침가루와 밀가루를 1:1로 섞으시고
2. 물을 조금은 넣으신다음
3. 김치와 야채를 넣고 섞어요.
소금은 안넣구요. 소금을 넣으면 물이 생겨요.
밀가루와 물의 양을 잘 조절하셔야 하는데요. 아주 되직하게 하게요.

부침개 반죽이 되었으면 팬을 달구고 기름을 넉넉히 두르세요.
반죽을 한국자 떠넣고 되도록 얇게 펴세요.
너무 두꺼우면 피자가 되요.
가스불은 중간불로 유지하시구요.
노릇노릇 구워 드세요.

이상은 저희 시어머님 방법이었습니다.

[김혜경]

앞뒤 충분히 익히세요.
주현님 설명이 충분해서 더 보충할 말도 없네요..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헤르미온느]

부침가루랑 튀김가루를 반반 섞어서 하세요...^^
원하던 바싹거림이 나올거에용^^

[꿀벌]

백설에서 나오는 바삭 부침가루 있습니다^^
이게 찹쌀이 들어가서 아주 고소하고 맛있어요
그리고 불조절을 잘하셔야하는데... 기름도 넉넉히 두르셔야 하구요
주현님 말씀 참고하시면 될듯하네요
그리고 김치부침개는 김치국물이 들어가서그런지
바삭한 감은 덜한듯해요 그냥 부추랑 바지락살이나 오징어잘게 썰어서 넣어서 드세요
전 부침개를 조금 작게 부쳐요
그럼 바삭한 부분이 조금 늘어나잖아요^^

[카페라떼]

기름을 좀 넉넉히 넣으시고 뜨겁게 달군다음에
반죽넣어야지 바삭해요..
온도가 높지 않으면 흐물흐물해져요..
그리고 최대한 얇게 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