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때 우체국택배로 김,마른새우, 멸치,다시마 들어 있는 거 한 상자 선물 들어왔어요.
동생네 나눠 줘도 너무 많고 종류도 크기별로 참 각 각 이네요.
그 거 선물 받고 다른 무엇보다 기분이 넘 좋더군요. 나는 역시 주부구나 생각이 들었네요.
근데 다른 것보다 새우가 참 걱정이데요. 아주 큰 새우는 전 항상 호박 볶을때하고,
된장찌게 끓일때 등 여기저기 잘 써먹는데 아주 잔 새우랑 중간새우가 아직도 그대로
보관되어 있네요.
이를 어찌하오리까? 각종 요리법 좀 갈쳐주세요.
전에 한 번 새우를 볶았는데 아무도 먹는 이가 없어서 그 담부터는 아예
요리사전에서 빼 버렸거든요.
답변 주시는 모든 분 들 복 많이 받으실 거예요.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마른새우 어떻게 이용하죠?
둥이모친 |
조회수 : 1,478 |
추천수 : 2
작성일 : 2003-09-25 00: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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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복사꽃
'03.9.25 12:15 AM새우는 호박에 넣어 먹는것이 제격이죠. 호박을 볶지 마시구요,
호박에 새우넣고 물자작하게 붓고 갖은양념 넣어서 조려보세요. 맛있습니다.
새우는 크기와 상관없이 호박이랑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저도 시어머님께서
잔새우를 넘많이 보내주셔서, 요즘 잔새우로 호박조림 맛나게 해먹고 있습니다.2. 여름
'03.9.25 12:51 AM잔새우 각종 전(김치전, 부추전....) 부칠때 한주먹씩 넣어도 고소하고 맛있답니다.
3. 여름나무
'03.9.25 10:28 AM휙~ 갈아서 찌개나 나물무침등에 천연조미료로 쓰셔도 될거 같은데요
4. 오이마사지
'03.9.25 10:58 AM휙~ 갈아서..계란찜할때 넣어두 맛있구요^^
칼로 굵게 다진걸 지짐이에 넣어두 맛있는데요..~5. 리디아
'03.9.25 1:10 PM저두 멸치랑 같이 갈아놨다가 된장찌개..국..등등 모든 음식에 조미료처럼 조금씩 넣어서 먹어요.
6. 기쁨이네
'03.9.25 3:27 PM멸치 볶음 하듯이 볶아 먹습니다.
기름 두르고 마늘 조금 넣어 향 날리고, 잘 마른 잔새우 넣어 볶다가
맛간장 두세 수저 넣고 불끄고 접시에 담을 때 깨 뿌리면 , 휘리릭 끝!
좋으시겠어요. 새우가 많으셔서 ㅎㅎㅎ
우린 없어서 못먹는답니다. 멀리 살아서, 저희도 멸치소포 끝에 묻어온
새우 한 봉지 남편과 아이 아주 아주 잘먹습니다... ... ...7. koh93
'03.9.25 4:29 PM칼국수 끓일때, 아욱국 시금치된장국,같이 넣으면 시원합니다
8. 클로버
'03.9.25 5:06 PM미역국 끓일때도 넣거나 아님 갈아서 넣어도 넘 담백하답니다.
9. 둥이모친
'03.9.28 10:36 PM땡큐땡큐..
많은 도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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