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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여름에 마시면 좋은, 비장의 음료들 올려주세요!!

| 조회수 : 1,265 | 추천수 : 2
작성일 : 2003-06-09 18:51:25
여러분들 여름엔 무슨 음료를 드시나요??
독특한 거, 아니면 무지 쉬운 거...
여러분 비장의 음료들 많이많이 올려주세요.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나
    '03.6.9 7:29 PM

    우롱차,아이스티.냉커피.....
    이런것도 마니 마시지만요...
    가루녹차 물에 풀어서 우유랑 얼음, 기분에 따라 달게 마시고 싶으면...올리고당 한숟갈 넣고
    시원하게 마셔요..입맛 없고 바쁘고 더운 여름 아침에는 괜찮은듯 해요....
    아니면 오렌지 쥬스 집에서 즙 짜서 만든거에 우유 섞어서 마셔도 독특한 맛이 좋죠...영양가도 골고루 들어있고,,쥬스먹고 속 쓰리거나 신거 싫어하는 사람도 좋아하죠...

  • 2. kaketz
    '03.6.9 7:40 PM

    여름은 좋은 계절이죠...겨울에도 절대 뜨거운 커피를 마시지 않는 저로서는 정말 행복한 계절이에요...
    여름에 제일 즐겨 마시는 건 냉녹차예요. 물통으로 서너 통을 만들어 놓고 물 대신 마십니다. 레모네이드도 좋구요...요즘 많이 나오는 과일홍차(복숭아맛)를 아이스티로 만든 후에 천도 복숭아를 채썰어서 띄워 먹으면 맛있는 티펀치...이 티 펀치는 손님 접대용으로도 그만이에요...
    그리고 일과를 마친 저녁에는 와인펀치도 자주 마십니다. 와인 펀치는 별 거 아니에요...화이트와인이랑 오랜지 쥬스를 자기가 좋아하는 비율로 섞으면 무지하게 간단하면서 기분도 낼 수 있는 와인펀치가 됩니다...
    그리고 각종 과일 쥬스들...여름은 본격적으로 과일들이 많이 나오잖아요...여름에 나오는 과일들은 뭐든 쥬스로 만들어 먹어도 다 맛있는 것 같아요 **^^**

  • 3. 한울
    '03.6.9 8:21 PM

    저는 집에서 만든 매실즙 1~2스픈에 물과 얼음 띄운 걸 추천합니다.
    한여름에는 물이나 다른 음료는 마셔도 마셔도 갈증이 나지만, 이걸 한 잔 마시면 이상하게도 쉽게 갈증이 나질 않더군요. 카페인이나 칼로리 걱정할 필요도 없고요.

  • 4. 꽃게
    '03.6.9 10:35 PM

    저도 매실액 타서 먹기입니다.
    요즘은 아예 페트병에 1:6정도로 희석해서 넣어둡니다. 편히 마시려구요.
    설탕이 좀 많이 들은 듯하지만 어디 다른 음료수나 쥬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예요.

  • 5. 붕어
    '03.6.9 10:36 PM

    여름이면 생각나는게 션한 미숫가루...저는 백화점에서 산 선식가루에 꿀,우유,땅콩.호두몇알씩
    넣구 미니쥬서기에 10초정도 살짝 갈아주는데...거품이 사알짝 도는게...^^...바쁜 출근시간에도 든든하구 넘 고소해요~...글구...야외로 놀러갈땐 생수에 레몬즙 넉넉히...꿀...소금쬐--끔 넣구 빈생수통에 레몬한쪽띄워 넣구 얼리면...ㅋㅋ..나만의 천연 레몬에이드...사이다를 넣어두 돼는데 쫌달더라구요...웅...다 아는건가요?!?

  • 6. 빈수레
    '03.6.9 11:20 PM

    물에 레몬즙 약간 타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끝....요건 음료수.

    쥬스나 접대용으로는,
    한살림에서 오미자엑기스 파는 것 사다가 타서 내거나,
    무가당파인애플 쥬스 큰 깡통 하나에 코코넛쥬스 캔 하나 섞어서 냉장고에 넣어두기....

    참, 보이차를 찬물에 우려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마셔도 좋아요, 보리차 마시듯이.

  • 7. 박은영
    '03.6.10 8:38 AM

    빈수레님 보이차가 뭐예요.....

    저희는 미숫가루 먹다가 포도나오면 포도쥬스 만들어 먹어요. 포도 몇송이 끓는 물에 5분정도
    우려서 설탕 넣은거요. 색이 너무 곱고 사는것 보다 진해요.

  • 8. 빈수레
    '03.6.10 9:12 AM

    중국차 중 한가지인데요, 자스민차처럼 일상적으로 마시는 차 중 발효차 이름이예요.

  • 9. 최은진
    '03.6.10 9:26 AM

    저는 저번주에 수정과 1.5리터짜리 두병만들어놨는데 신랑이 저녁마다 한잔씩....혼자 다먹어버렸네여...
    생강 푸욱달여서 걸르고 계피두 푸욱 달여서 걸르고 섞어서 황설탕넣고 또 푸욱달였어요...
    나중에 식혀서 곶감을 담가놓긴했는데 곶감맛은 별루 안나대요... 담번엔 그냥 곶감넣지말고 잔뜩해놓고 마시려구요..
    절대 먹지 않던 수정과가 이제 나이를 한살한살 먹어가며 왜그리 땡기쥐여...ㅠ.ㅠ

  • 10. 에일레스
    '03.6.10 9:50 AM

    와인마시다 남은거 있으면 사이다랑 섞어서 얼음 넣어서 마시면 기가 막힙니다.
    화이트 와인보단 레드와인이 색깔도 예쁘도 맛도 더 있는거 같아요.. 그래도 화이트와인도
    깔끔합니다.
    전 술을 잘 못마셔서 일부러 이렇게 만들어 먹기도 해요.

  • 11. 사과국수
    '03.6.10 10:00 AM

    저도, 매실액타서차게해서먹기도하눈데요...
    다아는지모르지만... 미싯가루를요?... 우유에 타 드셔보셨어요?.. 설탕가미해서요..
    그럼, 고급스런맛의미싯가루음료가 되요... 아는사실인가... -_-

  • 12. champlain
    '03.6.10 10:18 AM

    전요, 얼마전에 한국식품점 갔더니 대추가 생각보다 싸길래
    혜경선배한테 배운 약밥 하려고 사다가 알이 크고 좋길래
    듬뿍 넣어서 대추물을 우렸어요.
    그냥 대추만 넣어서 물을 만들었는데 따로 꿀 넣지 않아도 시원하게 해서 먹으니 달고 참 좋으네요.
    건강에도 좋을 거 같아 여름에 많이 해먹으려구요.

  • 13. 채린
    '03.6.10 3:16 PM

    여름방학 되면, 아침에 늦게 일어나기 쉽잖아요...특히 주말아침에는... 그럴때는, 무거운 아침 대신에 과일쥬스 갈아서 한컵 먹고 때웁니다....오렌지, 사과 키위 나 복숭아등 ((그때 그때 냉장고 있는 과일들)) 넣고, 바나나 하나나 반개 넣고, 과일잠길만큼 오렌지 쥬스 넣고 갈면, 배부르고 비타민 듬북한 과일쥬스 되죠....이름도 붙였답니다...summer breeze...~~ *

  • 14. 냐오이
    '03.6.10 3:32 PM

    그 와인펀치 이름이 있더라고요
    샹그리아 라고
    넘 예쁘죠?^_^

  • 15. 7개월차
    '03.6.12 3:06 PM

    안녕하세욤..첨 글 올리네요..
    전 영지랑 계피랑 대추랑 넣구 푹 끓인후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낭중에 꿀 쫌 넣구 먹슴다..
    신랑 술먹구 난 다음에두 좋구 제가 피부가 좀 안 좋은데 6개월이상 먹음 아토피염두 없다궁해성...근데 영지는 쫌만 넣으셔야 해요..많이 넣으면 엄청 쓰거든요...그리구 시중에서 파는건 모두 중국산이니까 잘보고 사셔야 하구요..말하자면 영지천 집에서 먹는거랑 비슷해용..

  • 16. 정원사
    '03.7.3 4:48 PM

    효소요~
    야채효소나 과일이 좀 섞인 과채효소를 하루 전에 물에 희석시켜두었다가 마시면 정말 좋아요.
    오미자 효소도 좋구요 술 마시고 난 후엔 솔잎 효소가 짱~입니다요.
    여름엔 집에서 만든 매실음료를 타서 마셔도 갈증이 사르르 녹겠지요?
    으그그..우리집 매실 담근 건 설텅 녹인다고 자꾸 열러봤더니 어째 부글부글 할라나봅니다 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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