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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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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을그리워하는20살남학생에게 도움좀요

| 조회수 : 2,283 | 추천수 : 63
작성일 : 2010-10-20 02:29:09
안녕하세요. 밖에서맨날사먹는밥에질려서 스스로해먹어볼까하는데너무막막해서 쫌전에가입한 20살 학생입니다.
다름이아니구요 혼자살다보니집에서뭐하기도귀찮고해서1년넘게밖에서사먹다보니깐 조미료맛인지뭔지아무튼 이상한맛때문에밥을못먹겟어서 혼자해먹어볼려구하는데요 남자20살학생 이고할줄아는요리는아무것도없어요 ㅠ_ㅠ 근데여기검색해보니깐너무어려운것들뿐이라서 진짜쉽게할수있는거뭐있는지여쭤볼려구요 집밥먹어본지가너무오래되서요. 바깥음식보다는서툴지만혼자해먹는게더 좋을꺼같아요. 건강을챙기는그런기분?
요리라고는중학교때가정시간에닭볶음탕만들어본것밖에없으깐 여러분들이대충 파악은하셧을듯요 ㅋㅋ 메뉴를추천해주시면제가검색해서레시피는볼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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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미맘
    '10.10.20 3:34 AM

    아키라님의 양파덮밥 한 번 검색해보세요.
    쉽고 맛나답니다.^^(아, 요 밑에 아키라님이 업글버전올리신거 보시면 링크 걸려 있네요)

  • 2. Joanne
    '10.10.20 5:33 AM

    푸드앤쿠킹/히트레서피 보시면 많은 도움 되실 듯 해요~

  • 3. 폴라베어
    '10.10.20 6:40 AM

    혼자서 단촐하게 드실거면 일품요리가 좋겠네요.
    맨 아래에 제목, 내용에 점찍으시고 일품이라 쓰고 검색 누르면
    여러가지 일품요리들이 좌르륵~~

  • 4. 마이
    '10.10.20 7:17 AM

    완전 초보시리면 우선 집에 음식만들만한 최소한의 기초도구와 양념을 대충 갖추시고 시작하시면 될것 같네요.

    리책으로는 제가 봤던 요리책 중에서 <나물이의 2000원으로 밥상차리기> 추천해봅니다. 6-7년 전에 나왔던 책인데 작년인가? 개정판이 새로 나왔으니 그걸 보시면 되겠네요. 이 책 이후로 나물이 요리책 시리즈가 몇권 더 나왔는데 역시 전 첫번째 책 강추! 아주 간단하고 맛도 괜찮은 메뉴가 많습니다. 이분 사이트 가시면 게시글 중에 "혼자 살면서 잘해먹는 방법"이란 글이 있는데 한번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구요.

    된장찌개랑 김치랑 계란 후라이만 있어도 역시 집밥이 최고죠 ^_^ 화이팅입니다~~

  • 5. remy
    '10.10.20 9:29 AM

    쉬운거부터 해보세요,
    닭볶음탕을 해봤다면 뭐 어려울거 없어요...!!

    일단 밥솥을 사세요..
    밥이 있어야 반찬을 하게 됩니다...ㅋㅋㅋ
    그리고 된장, 고추장, 간장, 소금, 파, 마늘을 챙겨놓으세요...
    가장 기본적인 거라고 볼 수 있어요..
    된장이 있으면 웬만한 찌게, 국을 만들 수 있고,
    고추장이 있으면 볶음요리를 할 수 있어요..
    간장이 있으면 조림 밑반찬을 할 수 있구요..
    간은 소금으로... 파와 마늘은 모든 요리의 기본입니다..
    그외 설탕, 식용유. 후추, 고춧가루가 필요해요..

    메뉴는 무궁무진해서 뭐 하나 추천하긴 그렇구요,
    된장을 이용한 국, 찌게,
    고추장을 이용한 볶음,
    간장을 이용한 조림밑반찬.. 요렇게 검색해보시구요.
    김치는 당장은 사서 드시고, 요리에 자신이 붙으면 담그는거 시도해보세요~~

    요리는 히트레시피에 국, 찌게, 밑반찬등으로 카테고리가 있으니
    찾아보면 정말 쉽고 간단한 것들이 많이 나오니 먹고 싶은거 골라 만들어보세요~~

  • 6. 요술지니
    '10.10.20 4:36 PM

    계란말이, 계란찜, 된장찌개, 김치찌개 , 카레 ,불고기 ,
    콩나물국,미역국,감자채볶음 , 두부 부침,김치볶음 등은 해볼만 한 요리에요.
    일단 밥을 하실 줄 알면 반찬 한두가지는 쉽구요.
    햄이나 두부,계란,김,김치만 있어도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한가지씩 늘려가시고, 쉬운 요리책 하나는 장만해두세요.

  • 7. 예쁜솔
    '10.10.21 9:38 PM

    아이구...같은 나이의 딸이 있어서 맘이 짠하네요.
    우리집에 초대해서 된장찌개라도 끓여 먹이고 싶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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